파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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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프랑스어: Paris, 문화어: 빠리)는 프랑스의 수도로, 프랑스 북부 일 드 프랑스 지방의 중앙에 있다. 센 강 중류에 있으며, 면적은 105㎢. 인구는 1999년 기준으로 213만 명이다. 파리 시의 행정 구역은 1~20구로 나뉘어 있다.
파리는 센 강을 기준으로 우안(rive droite)과 좌안(rive gauche)으로 나뉜다. 우안은 전통적으로 정치, 경제 기능이 집중된 곳으로 정부 기관, 사무실, 백화점, 주요 기차역 등이 집중해 있다. 반면 좌안은 교육 기능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좌안의 라틴 지구에는 소르본을 비롯한 대학 및 그랑제콜, 연구소 등이 집중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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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름
로마 시대에는 라틴어명인 루테시아(Lutetia)라고 불렸다. ‘파리’라는 이름은 현재 파리 지역에 살고 있던 갈리아부족중의 하나인 파리시족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파리의 언어별 표기에 대해서는 위키낱말사전의 파리를 참조.
1801년부터 1926년까지 파리 시의 인구 변화 | |||
1801년 | 1851년 | 1881년 | 1926년 |
547 800 | 1 053 000 | 2 240 000 | 2 871 000 |
[편집] 역사
센 강 가운데 있는 시테 섬의 촌락에서 시작, 중세에는 요새 도시로 발달하였다. 파리 백 위그 카페가 왕권을 잡자, 프랑스의 수도가 되었다. 그 이후 지금까지 10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프랑스의 수도로 자리잡았으며 초기 스콜라 학파의 중심지 중 하나였다. 11세기가 되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인 파리 대학이 설립되었다. 루이 14세 때부터 루이 16세 때까지는 정치의 중심이 교외의 베르사유로 옮겨갔다. 프랑스 대혁명은 파리에서 시작되었으며 혁명의 가장 중요한 무대가 되었다. 현재의 시 영역 및 도시 계획이 확정된 것은 19세기의 나폴레옹 3세 치하에서였는데, 여기에 오스만 남작의 공이 컸다(파리 개조 사업).
프랑스는 양차 세계대전에 모두 연합국으로 참전, 한 때 이 곳에서도 참호가 세워지기도 했다. 1968년 파리에서 시작된 68 혁명은 현대 프랑스 사회, 정치 및 교육 체계의 전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오늘날에도 파리는 프랑스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남아 있다.
[편집] 교통
샤를 드골 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외 도시와 연결되어 있다. 파리의 도로는 혼잡하기로 악명이 높다. 따라서 대중 교통이 파리의 주요 교통 수단이 되고 있고 파리 시청은 승용차 이용을 줄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펴오고 있다. 파리와 일-드-프랑스의 대부분의 대중 교통은 파리교통공사(RATP: Régie autonome des transports parisiens)에서 담당하고 있다. 1900년부터 파리에는 지하철(Métro de Paris)이 운행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14개 노선에 달하고 있다. 1970년 대부터 건설되기 시작한 급행 전철 (RER: réseau express régional) 은 파리와 주변 도시를 신속하게 이어준다. 그 밖에도 버스가 지하철이 닿지 않는 곳을 운행하고 있다.
[편집] 명소
[편집] 같이 보기
[편집] 바깥 고리
위키미디어 공용에 관련 미디어 자료가 있습니다: |
- 파리 관광회의 안내소 공식 홈페이지
- (프랑스어/영어) 파리 공식 홈페이지
- (영어) 파리 Webc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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