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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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라틴어: Sacrament, 聖事) 또는 성례전(聖禮典)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은혜가 눈에 보이는 방법으로 전달되는, 그리스도께서 직접 세우신 예전’이라고 설명되는 기독교 예전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성사는 은혜의 통로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 교파별로 개신교는 성례나 성례전, 성공회, 정교회, 로마 가톨릭은 성사라고 하는데, 모두 같은 말이다.
목차 |
[편집] 교파별 성사의 구분
로마 가톨릭과 동방정교회에서는 세례성사, 견진성사, 성체성사, 고해성사, 혼배성사, 병자성사, 신품성사의 7가지 성사(이를 7성사라 부른다)를 통해 하느님의 은혜를 받는다.
성공회는 성공회 기도서(영어: The Book of Common Prayer) 판본별로 구분이 다르다. 1965년판 공동기도문(공도문)에서는 성사를 7가지로 구분했지만, 2004년판 성공회 기도서에서는 세례성사와 성찬례(성체성사)를 성사로, 혼배, 조병, 서품, 견진성사를 성사의 성격을 가진 성사적 예식으로 구분하고 있다.[1][2][3]
[편집] 성사의 효과
[편집] 로마 가톨릭
로마 가톨릭에서는 성사의 효과를 사효적 효과(Effectum ex opere operato)와 인효적 효과(Effectum ex opera operantis) 두가지로 구분한다. 사효적 효과는 '거행된 성사 자체를 통해 받는 성사의 은혜'이며, 인효적 효과란 '성사에 참여하는 이의 노력과 정성과 열심에 따라 받게 되는 하느님의 은혜'이다. 따라서 로마 가톨릭에서는 전례를 통해 거행되는 성사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신앙과 교리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그 성사의 효과는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를 약화시키거나 저해하지 않는다. 따라서 비록 교리 교육을 받지 않은 유야에 대한 세례성사에 있어 그 성사의 효과는 동일하다. 따라서 로마 가톨릭에서는 유아세례를 생후 100일 이내에 받기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그 유아가 성장하여 견진성사, 또는 신품성사 등을 받기 위해서는 신앙과 교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편집] 성공회
성공회에서는 성사를 통해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한 구원의 은총이 조건없이 전달되고, 보증된다고 해석한다. 그 실례로 성공회교회에선 성사를 통한 하느님의 은혜 전달을 무조건적인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세례성사 대상에 어린이도 포함시킨다.(유아세례)
[편집] 어원
성사라는 말은 그리스어인 μυστριον을 번역한 라틴어의 Sacramentum에서 파생된 말로써, 번역하면 ‘성별된 것이나 행동’ 혹은 ‘성스러운 것’, ‘성별하는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편집]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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