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릴 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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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릴 열도(러시아어: Кури́льские острова́, 일본어: 千島列島(지시마렛토), 아이누어: Кур/Čupka/Kurumise, 문화어: 꾸릴 렬도)는 홋카이도에서 캄차카 반도에 이르는, 오호츠크 해와 북태평양을 가르는 열도를 말한다. 모두 56개의 섬이다.
- 이 부분의 본문은 쿠릴 4도 분쟁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누족이 살고 있었지만 18세기와 19세기에 러시아인과 일본인이 탐사하기 시작했다. 1875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조약에서 일본은 사할린을 포기하는 대신 쿠릴 열도를 가져가기로 러시아와 합의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샌프란시스코 조약에서 쿠릴 열도는 러시아에 반환되었지만 일본은 쿠릴 열도 가장 남쪽의 네 개 섬의 영유권을 주장한다.
쿠릴 열도는 판의 활동으로 말미암은 열도로 100개의 화산이 있으며 그 중 35개의 화산이 활화산이다. 지진이 활발하다. 쿠릴 열도 200 km 동쪽에는 쿠릴 해구가 있다. 해안은 바닷말, 바닷물고기와 해달의 서식지이다.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 타타르인, 한민족(사할린한국인), 니브히족, 오로첸족, 아이누족 등 3만여명이 살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인구의 절반 정도가 빈민층이다.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황철광, 황 등의 자원이 있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가치가 있다.
[편집] 쿠릴열도의 섬들(괄호안은 일본어이름)
- 슘슈 섬 (슈무슈 섬)
- 아틀라소프 섬 (오야코바 섬 또는 아라이토 섬)
- 파라무시르 섬 (파라무시로 섬 또는 포로무시리 섬)
- 마칸루시 섬 (마칸루 섬)
- 오네코탄 섬 (온네코탄 섬)
- 하리무코탄 섬 (하루모코탄 섬)
- 안치페로바 섬 (시링키 섬)
- 에카르마 섬 (에카루마 섬)
- 시아슈코탄 섬 (샤슈코탄 섬)
- 치링코탄 섬 (치링코탄 섬)
- 라이코케 섬 (라이코케 섬)
- 마투아 섬 (마츠와 섬)
- 라스슈아 섬 (라스와 섬)
- 케토이 섬 (케토에 섬 또는 케토이 섬)
- 얀키차 섬 (얀키샤 섬)
- 우시시르 섬 (우시시리 섬 또는 우시치 섬)
- 로부시키 섬 (무시리 섬)
- 시무시르 섬 (시무시로 섬 또는 신시루 섬)
- 브로우토나 섬 (부로톤 섬)
- 치르포이 섬 (치린호이 섬 또는 부라토-치리포이 섬)
- 우루프 섬 (우루푸 섬)
- 이투루프 섬 (에토로후 섬)
- 쿠나시르 섬 (쿠나시리 섬)
- 시코탄 섬 (시코탄 섬)
- 폴로스코고 섬 (하보마이 섬)
- 수이쇼 섬
- 아키유리 섬
- 유리 섬
- 셀레니 섬 (시보츠 섬)
- 타라쿠 섬
- 하루카루 섬
- 젤리오니 섬 (카이가라 섬)
- 오오도케 섬
- 모에시리 섬
[편집] 링크
- (러시아어) 쿠릴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