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비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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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왕(比流王, ? ~344년, 재위 : 304년~344년)은 백제의 제11대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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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생애
기록에 따르면, 구수왕(仇首王, 재위 214년~234년)의 둘째 아들이고, 사반왕의 동생이다. 그러나 재위 시기로 보아 구수왕의 아들로 보기는 어렵다. 분서왕(汾西王)이 죽자 그의 아들이 아직 어려서 비류가 신하들의 추대를 받아서 즉위하였다. 힘이 세고 활을 잘 쏘았으며 성품은 인자하고 너그러웠다고 한다.
[편집] 치세
《삼국사기》 백제본기의 기록에 따르면, 312년 2월 신하를 보내어 백성들의 질병과 고통을 살펴보고, 홀아비,과부, 고아, 그리고 늙어서 자식없이 외롭게 지내는 사람들을 도와주었다. 그 중에서도 스스로 생활할 수 없는 자에게는 곡식을 한 사람당 3섬씩 주었다. 또, 해구(解仇)를 병관좌평(兵官佐平)으로 삼았다.
321년 봄 정월에 왕의 서제(庶弟) 우복(優福)을 내신좌평(內臣佐平)으로 삼았으나 우복은 327년 북한산성을 근거지로 반란을 일으켰고 왕은 이를 토벌하였다. 337년 봄 2월에 신라에 사신을 보내어 수교하였다.
344년 겨울 10월에 왕이 죽었고 계왕이 뒤를 이어 즉위하였다.
[편집] 자연재해 기록
- 308년 봄 정월 초하루 병자 : 일식이 발생했다.[1]
- 316년 봄 : 가뭄이 발생했다.
- 321년 가을 7월 : 태백성(太白星)이 낮에 나타났다. 나라 남쪽에 우박이 내려 곡식을 해쳤다.
- 327년 가을 7월 : 붉은 까마귀와 같은 구름이 해를 끼고 있었다.[2]
- 331년 봄, 여름 : 가뭄이 크게 들어 풀과 나무가 마르고 강물이 말랐다. 7월에 이르러서야 비가 왔다. 이 해에 기근이 들어 사람들이 서로 잡아먹었다. [3]
- 333년 여름 5월 : 별이 떨어졌다.
- 335년 겨울 10월 초하루 을미 : ,일식이 발생했다. [4]
- 336년 봄 정월 신사 : 혜성(彗星)이 별자리 규(奎)에 나타났다. [5]
[편집] 가계
[편집] 참고
[편집] 주석
- ↑ 《삼국사기》 백제본기, 五年 春正月丙子朔 日有食之
- ↑ 《삼국사기》 백제본기, 二十四年 秋七月 有雲如赤烏夾日
- ↑ 《삼국사기》 백제본기, 二十八年 春夏 大旱 草木枯 江水竭 至秋七月3)乃雨 年饑 人相食
- ↑ 《삼국사기》 백제본기, 三十二年 冬十月乙未朔 日有食之
- ↑ 《삼국사기》 백제본기, 三十三年 春正月辛巳 彗星見于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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