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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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계획(Manhattan Project)는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미국에서 영국과 캐나다의 도움을 받아 행해진 최초의 핵무기 개발 계획의 암호명이다.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미군의 감독 하에 지휘를 맡았다. 이때 로스앨러모스가 최초로 지도에 등장하게 되었으며, 이 로스앨러모스는 폭탄의 연구소였으며, 지금은 미국의 국립 연구소 중 하나이다.
1945년, 맨해튼 계획의 결과로 세 개의 폭탄이 설계, 제조되어 폭발되었다. 첫 번째는 플루토늄 폭탄으로, 7월 16일 뉴맥시코주 에서 최초의 핵실험인 트리니티 시험이 시행되었다. 이 트리니티 폭탄은 20킬로톤을 기록하였고, 폭탄이 떨어진 장소가 그라운드 제로가 되었다. 두 번째 폭탄은 우라늄 폭탄인 리틀 보이로 15킬로톤의 위력을 내었으며, 8월 6일 히로시마 시에 투하되었고 8만명의 사람들을 죽이고, 6만명의 사람들에게 죽음의 재로 인한 암을 안겨주었다. 세 번째는 플루토늄 폭탄인 팻 맨으로 21킬로톤의 위력을 가졌으며, 사흘 후인 8월 9일 나가사키 시에 투하되었다. 이 폭탄은 히로시마때보다는 피해가 작은 사망 3만9천 명, 죽음의 재로 인한 사망 7만 5천 명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