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타 흐루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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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타 흐루쇼프
소비에트 연방 서기장
재임기간	1953 - 1964
전임	게오르기 말렌코프
후임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태어난 날	1894년, 4월 17일
사망한 날	1971년, 9월 11일
태어난 곳	칼리놉카
사망한 곳	모스크바

니키타 세르게예비치 흐루쇼프(러시아어: Ники́та Серге́евич Хрущёв 듣기 (도움말·정보), 1894년 4월 17일 ~ 1971년 9월 11일)는 1953년부터 1964년까지 소비에트 연방의 공산당 서기장을 지낸 정치인이다. 그는 스탈린주의를 비판하였고 대외적으로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와의 공존을 모색하였다. 그러나 집단지도 체제를 무시한 정책 결정, 농업 정책 실패, 쿠바 위기에서 미국에 대한 양보 등은 많은 반대파를 만들어내었고, 1964년 10월 13일 중앙위원회의 결정으로 실각되었다.

[편집] 성장과정

니키타 흐루쇼프는 러시아제국의 드미트리예프 주의 칼리노프카의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세르게이 니카노로비치 흐루쇼프(1938년 폐결핵으로 사망)이고 어머니는 악시니아 이바노브나 흐루쇼바이다. 그는 두살 어린 여동생이 있었다. 1908년 그의 일가는 현재 우크라이나의 도네츠로 이사하였다. 나중에 그가 어린시절부터 우크라이나에서 보냈기 때문에 그가 우크라이나인이라는 인상을 주기도 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통복을 종종 입어 이런 인상을 뒷받침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개인적으로 "나 자신은 러시아인"이라고 말했다.[1]

그는 눈에 띨만한 지력을 가졌으나, 어린시절 2년의 정규교육밖에 받지 못했다. 그가 글을 완전히 깨우친 것은 20대 후반과 30대 후반 정도의 일이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여러 공장과 광산을 전전하며 일했다. 제1차세계대전 때 노동조합운동에 참여하고, 볼셰비키 혁명 이후, 러시아 내전에서는 붉은 군대에 들어가서 반혁명군과 싸웠다. 1918년에 당원이 되었고, 이후 돈바스와 키에프에서 여러 관직과 당직을 거쳤다.

1931년 그는 모스크바로 전근되었고, 1935년 모스크바 시당 제1서기가 되었다. 이 자리는 후에 권력핵심으로 통하는 요직이었다. (후에 러시아 대통령이 되는 옐친도 이곳을 거쳤다.) 그는 모스크바 지하철 건설 현장에서 주목할만한 리더쉽을 발휘하였다.

1938년 그는 우크라이나 당 중앙위원회의 제1서기가 되었는데, 이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높은 당직이었다.

1934년부터 그는 모스크바에서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위원이었고, 1939년부터는 정치국의 위원이 되었다.

[편집] 제2차 세계대전

독소전쟁 동안 그는 스탈린그라드에서 중장 대우의 정치위원으로 종군했다.

[편집]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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