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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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환 (辛道煥, 1922년 5월 25일~2004년 3월 24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체육인이다.
대구에서 태어나 유도 명문학교로 알려진 계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43년엔 일본 메이지대학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이 후 1955년부터 1957년까지 도쿄대학 법학부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국제법 과정을 수료했다.
1958년 제4대 민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했고, 같은 해 대한체육회 회장서리를 거쳐 이듬해에는 관변단체인 대한반공청년단 단장직에 취임하면서 제1공화국과 커넥션을 가지게 되었고, 3.15 부정선거에도 개입하게 되었다.
이것이 화근이 되어 5.16 군사정변으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정권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무죄로 풀려난 뒤 1971년 8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에서 출마해 당선된 뒤 그 지역에서 내리 4선을 기록했으나, 신한민주당 총재로 재임하던 1988년 13대 총선에서 자신이 민주정의당의 정치신인 이정무에게 패한 것을 비롯해 신민당이 1석도 얻지 못하는 참패를 당한 뒤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체육인으로서 체육활동에도 힘썼고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1979년), 범태평양유도연맹 회장(1980년), 유도고단자회 회장(1993년), 대한체육회 고문(1993년), 체육인동우회 이사장(1993년)을 역임하였다. 2000년에는 한국의 유도발전에 힘쓴 공로로 유도 명예 10단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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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에피소드
[편집] 빼어난 유도실력
- 그는 계성고 재학시절 유도에 입문해 졸업반 때 3단에 오르고, 메이지대 졸업반에는 5단으로 오를 정도로 유도에 빼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었고, 일본 유도계에서는 "조선인만 아니면 저 녀석은 당장 국가대표감인데"라는 평을 들었다고 한다.
[편집] 저서
- 《천하를 준다 해도》(1991년)
[편집] 참고자료
| 전 임 (대구시 갑) 서동진 (대구시 을) 조병옥 (대구시 병) 이우줄 |
제4대 국회의원(대구시 갑) 1958년 5월 31일 - 1960년 7월 28일 무소속 (대구시 을) 이병하 (대구시 병) 임문석 (대구시 정) 조재천 (대구시 무) 조일환 (대구시 기) 최희송 |
후 임 (대구시 갑) 서동진 (대구시 을) 서상일 (대구시 병) 임문석 (대구시 정) 조재천 (대구시 무) 조일환 (대구시 기) 장영모 |
| 전 임 (동구) 김정두 (남구) 신진욱 |
제9·10대 국회의원(대구 동구·남구) 1973년 3월 12일 - 1980년 10월 27일 신민당 이효상 |
후 임 (동구·북구) 김용태, 목요상 (남구·수성구) 이치호, 신진수 |
| 전 임 이치호 신진수 |
제12대 국회의원(대구 남구·수성구) 1985년 4월 11일 - 1988년 5월 29일 신한민주당 이치호 |
후 임 (남구) 이정무 (수성구) 이치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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