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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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속 기간 : 1822년 - 1889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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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어: Independência ou Morte! (포르투갈어: 독립이 아니면 죽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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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Hino da Independênc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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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 | 히우지자네이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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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용어 | 포르투갈어 | ||||
| 정부 형태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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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헌군주제 페드루 1세 (1822~1831) 페드루 2세 (1831~18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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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립 • 공화정 |
1822년 10월 12일 1889년 11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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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적 • 전체 • 내수면 비율 |
8,514,877 km² 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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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 년 어림 • 인구 밀도 |
명 명/km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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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 | 레알 (1690~1942) | ||||
브라질 제국(포르투갈어: Império do Brasil 임페리우 두 브라질)은 황제에 의해 통치된 입헌 군주제 국가로써, 1822년 10월 12일에 성립하여 1889년 11월 15일 공화정으로 대체되기까지 존속했다.
목차 |
[편집] 역사
[편집] 독립
나폴레옹 전쟁의 결과로 포르투갈의 본토가 프랑스에 점령되었고 브라간자 왕조는 당시 포르투갈로써는 가장 면적이 크고 값진 가치를 지닌 식민지인 브라질로 망명한다. 포르투갈의 왕족이 망명한 이후로 브라질은 실제로 포르투갈-브라질 연합왕국의 중심지역이 되었고 본국의 수도인 리스본(Lisboa)의 간섭을 받지 아니하는 자치정부로서의 높은 위상을 누리게 되었다. 이러한 자치권의 확대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포르투갈 점령이 종식된 이후에도 포르투갈의 식민지역으로 남겠다는 의지를 극도로 희석시켰다. 그 결과 브라질은 포르투갈 왕족의 정치적 영향력 하에 식민 본국으로부터의 독립을 확립하게 되었다.
1822년 9월 7일 독립 이후, 브라질에 군주제가 확립되었고 10월 12일에 페드루 1세는 브라질의 제국임을 선언한다. 그는 1826년에 잠깐 포르투갈의 국왕을 겸한 바 있다.
헌법은 1824년 3월 25일에 공포되었고, 첫번째 의회가 열린 1826년 5월부터 시행되었다. 헌법에서는 삼권분립이 보장된 입헌 군주제를 정치 제도로 정하였으나, 황제의 권력이 상당히 강력하였다.
[편집] 아르헨티나-브라질 전쟁
아르헨티나-브라질 전쟁을 브라질에서는 시스플라티나 전쟁(포르투갈어: Guerra da Cisplatina)이라고 부른다. 이는 우루과이 문제를 두고 브라질 정부와 아르헨티나 정부 간의 다툼에서 비롯되었는데, 브라질의 간섭이 싫었던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 편을 들게 되었다. 따라서 브라질이 패배하게 되었고, 우루과이는 독립을 쟁취했다. 이 때문에 페드루 1세는 모든 것을 책임지고 1831년에 퇴위를 선언했다.
[편집] 삼국동맹전쟁
페드루 2세는 1831년에 황제로 등극했고, 대관식은 1841년에 있었다. 그는 1847년부터 총리 제도를 실시하였고, 그가 통치한 시기에 노예 제도를 바탕으로 한 자본주의는 엄청나게 발전하였다. 당시 노예들은 카리브 해 연안의 인디언이거나 아프리카 사람들이 대다수를 이루었으며, 커피 재배에 충당되었다. 노예는 전쟁이 일어나도 커피 재배만 해야 했으며, 당연히 자유가 없었다.
1860년대 들어서 파라과이라는 나라가 강성해진다. 비록 땅덩어리가 작고 육지밖에 없지만 해군을 보유하고 있었고, 아메리카에서는 처음으로 영국에 열차를 수입한 나라였다. 국력이 튼튼하였으며, 징병제로 운용되었기 때문에 이웃 나라들은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파라과이에 독재자가 출현하자 공포의 분위기는 더 하였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를 비롯 모든 이웃 나라들은 파라과이의 강대함을 견제하기 위하여 전쟁을 선포한다. 아메리카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의 시작이다.
처음에는 파라과이가 우세했다. 하지만 국방에만 무리하게 지출하는 나라에게는 한계가 있는 법. 파라과이는 남자들만 계속 전쟁터에 충원하느라 죽거나 다친 자들은 늘어났고, 전쟁 말까지 90%의 남성들이 죽거나 다쳐 살아남은 수는 2만 8천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전쟁 말기에 독재자도 전사하는 등 파라과이는 폐허가 되어 한동안 암흑기를 겪어야만 했다.
브라질은 6년간의 전쟁기간동안 주를 한 개 더 얻었고,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도 만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편집] 공화정으로
브라질은 아까 말했듯 당시에는 아메리카에서 마지막으로 노예 제도가 존재한 나라였다(미국의 경우는 1863년에 노예제가 폐지됨). 페드루 2세는 노예제도를 못마땅히 여겨 1888년에 폐지를 선언했다. 그러나, 귀족과 대지주들이 이에 반발하였고 이들 중에는 공화주의자들도 있었다.
결국 1889년 11월 15일, 67년간 존재해 온 제국은 폐지되었다. 이후 경제적, 정치적으로 기존의 과두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했다.
[편집] 바깥 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