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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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에 따르면 자부선인(紫府仙人) 또는 자부선생(紫府先生)은 배달국 치우한웅 시대의 대학자이다. 태호복희씨와 함께 공부한 발귀리 선인(發貴理 仙人)의 후손이다. 후대의 유위자(有爲子)의 학문도 자부선인에게서 나왔다.
《한단고기》의 〈고구려국본기〉에 따르면 《삼황내문경》은 회계산(會稽山)에 간직되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해와 달의 운행을 측정하고 오행(五行)의 수리(數理)를 고찰하여 칠정운천도(七政運天圖)라는 천체 운행 법칙을 그린 도표를 만들었다. 이것이 이른바 칠성력(七星歷)이라는 역법의 시작이 되었다.
갈홍의 《포박자(抱朴子)》라는 책은 '옛날에 황제헌원이 있었다. 그가 동쪽으로 청구에 이르러 풍산을 지나 자부선생을 뵙고 《삼황내문》을 받아 이를 가지고 온갖 만가지 신을 부렸다'고 기록했다. 《삼황내문경》을 신채호와 이능화는 '진단백민국의 선경'이라고 했다.[1]
목차 |
[편집] 주요 저서
《삼황내문경(三皇內文經)》
[편집] 참고 문헌
- 한단고기, 임승국 번역, 주해, 정신세계사, 1986년
[편집] 주석
- ↑ 임승국 번역·주해, 《한단고기》, 정신세계사, 198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