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군사 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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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군사정변은 1961년 5월 16일, 박정희 소장(군수사령부 사령관) 주도 하에 해병대, 6군단 포병대 등이 일으킨 군사 쿠데타이다. 박정희와 그의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혁명으로 평가하는 견해도 있다.

5·16 군사정변의 주도 세력은 5월 18일에 군사혁명위원회를 국가재건최고회의로 이름을 바꾸면서 입법·사법·행정의 3권을 행사하게 하였다. 첫번째 군사내각은 5월 20일에 발표되었으며, 1963년 12월 17일 제3공화국이 수립되면서 해체되었다.

[편집] 원인

정치와 사회적 문제와 군 내부의 문제 때문에 생겼다. 다양한 사회세력은 각각 정치적 요구를 주장하고 정국의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혁신계 정치세력의 부상과 세력의 진출이 민족자주화운동, 통일촉진운동으로 전개되어서 반공 분단국가의 위협이 되었다. 특히나 4·19 혁명 이후 학생의 과도한 정치개입, 치안의 대혼란으로 인한 각종 범죄의 빈번, 반공의 약화로 인한 국가정체성의 약화, 정치깡패 및 군부의 부패한 장성들에 대한 숙정 등이 미비했고, 이에 대처하는 정부는 무기력하게만 보였던 것이 그 원인이다^{[출처 필요]}.

[편집] 영향

제2공화국 시절에 존재했던 개혁의 열망과 가능성은 이 군사 정변으로 짓밟혀버렸다. ^[1] 이 쿠데타로 인해 민주적으로 선출된 장면 내각은 붕괴되었고,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 의장은 조만간 원대복귀 하겠다던 애초의 혁명공약 제6조를 추후 번복하고 1963년 제3공화국을 출범하였다. 이후, 박정희는 영구집권을 위한 10월 유신을 단행, 군사독재를 실시하였다. 재벌에 대한 특혜 위주의 경제정책을 실시하여 지방과 중소기업이 일어설 자리를 잃었다. 이 시기에 대한민국이 급격한 경제 발전을 이루었다는 점이 업적으로 지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