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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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찬가(독일어:Gott erhalte Franz den Kaiser 하느님, 좋은 프란츠 황제를 보우하소서!)는 요제프 하이든이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인 프란츠 2세의 생일에 맞추어 바친 곡이다. 이 영국 국가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것이며, 황제가 바뀔 때마다 가사도 바뀌었다.
하이든의 황제 4중주 <Emperor Quartet> 작품 76, 3번에 포함되어 있으며, 1918년까지 오스트리아의 국가로 쓰였다. 현재 독일의 국가인 독일인의 노래의 곡조로 사용되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개신교 찬송가 245장인 "시온성과 같은 교회"의 곡조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독립운동을 하다 돌아가신 영웅열사를 위한 노래인 영웅추도의 곡조로도 잘 알려져 있다.
목차 |
[편집] 가사
[편집] 프란츠 2세
- Gott erhalte Franz, den Kaiser,
- Unsern guten Kaiser Franz!
- Lange lebe Franz, der Kaiser,
- In des Gluckes hellstem Glanz!
- Ihm erbluhen Lorbeerreiser,
- Wo er geht, zum Ehrenkranz!
- |: Gott erhalte Franz, den Kaiser,
- Unsern guten Kaiser Franz! :|
[편집] 해석
- 하느님, 프란츠 황제는 좋은 분이시오니
- 좋은 그 분을 지켜 주시옵소서.
- 프란츠 황제를 가장 밝은
- 호화로움에서 만수무강케 하소서.
- 월계수 가지가 그를 위하여 꽃이 피어
- 명예로운 화관을 씌우게 하소서.
- 하느님, 프란츠 황제는 좋은 분이시오니,
- 좋은 그 분을 지켜 주시옵소서.
[편집] 페르디난트 1세
- Segen Östreichs hohem Sohne,
- Unserm Kaiser Ferdinand!
- Gott, von Deinem Wolkenthrone
- Blick erhörend auf dies Land!
- Laß Ihn, auf des Lebens Höhen
- Hingestellt von Deiner Hand,
- |: Glücklich und beglückend stehen,
- Schütze unsern Ferdinand! :|
[편집] 프란츠 요제프 1세
1853년부터 1918년까지는 국가 제목을 민족의 노래(Volkshymne)라고 불렀다. 이 때에는 체코어, 헝가리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크로아티아어 등 소수 민족 언어의 가사도 추가되었다.
- Gott erhalte, Gott beschütze
- Unsern Kaiser, unser Land!
- Mächtig durch des Glaubens Stütze,
- Führt er uns mit weiser Hand!
- Laßt uns seiner Väter Krone
- Schirmen wider jeden Feind!
- |: Innig bleibt mit Hapsburgs Throne
- Österreichs Geschick verei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