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파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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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A-heun) 2004년 6월 23일 (水) 15:44 (UTC)

[편집] 이름

파울루스는 라틴 식 이름이고 성경에 나오는 이름은 그리스식으로 파울로스Παῦλος여야 할텐데요. -이 의견을 쓴 사용자는 Ugah(토론 / 기여)이나, 서명을 하지 않아 나중에 추가하였습니다.

님의 지적대로 성서에 나오는 이름은 파울루스가 아니라, 파울로스라고 읽는게 맞습니다.그래서 문서를 파울루스에서 파울로스로 바꾸었습니다.--글쟁이 2008년 1월 31일 (목) 22:05 (KST)

[편집] 개종, 회심 용어 사용의 문제

• 문서에서 바울이 개종 했다 내지는 회심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바울은 예수가 그리스도 임을 부인하다가 믿게된 것으로, 그 행위를 개종으로 볼지는 의문이 있습니다.

개종 또는 회심은 유대교도에서 기독교도로의 변화를 전제한 용어 입니다. 그러나 바울 당시에는 기독교가 유대교의 소종파이었음으로 "기독교"라는 별개의 종교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울은 예수를 믿지 않던 유대교도에서 예수를 믿는 유대교도로 변했을 따름입니다. 신학자 하워드 클락 키이는 유대교와 기독교의 구분이 주후 90년대에 얌니아 회의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워드 클락 키이, [신약성서 이해], 서중석 옮김, 한국신학연구소, 1990, p. 88, 183>

개종이나 회심 대신에 다른 용어를 사용할 수는 없을까요?Yknok29 2008년 2월 6일 (수) 13:09 (KST)

너무 예리한 지적이어서... 글쎄요 신학자마다도 견해가 다를 수 있는 내용이겠지만, 충분히 yknok29님의 지적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종은 종교를 바꾼다는 의미에서, 엄밀한 의미로 쓸 수는 없겠네요. 하지만 회심이라는 말은 종교를 바꾼다는 뜻 보다는 마음을 바꾼다는 뜻이므로 무리가 없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신학에서 회심이 개종이란 말과 거의 비슷하게 쓰인다면 또 문제가 있겠지만, 당장 생각하기에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더 좋은 말이 있나 생각해봐야겠습니다. Ugha 2008년 2월 9일 (토) 01:30 (KST)

yknok님의 말씀대로 사도 바울로 시대에 기독교는 나자렛 파, 나자렛 도당,나자렛 도둑놈, 나자렛 사람들등으로 불리던 유대교 소종파였고, 85년에서 90년사이부터 기독교는 유대교의 소종파에서 독립된 종교로 성장합니다. 따라서 종교를 바꾼다는 의미의 개종보다는 기독교에 대한 생각을 바꾼 회심이라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글쟁이 2008년 2월 9일 (토) 12:55 (KST)

개인적으로는 '회심'을 사용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 Ellif 2008년 2월 9일 (토) 13:38 (KST)

'회심'은 '돌이켰다'는 것인데, 이는 물론 기독교 관점에서의 표현이지요. 그러므로 개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Fey (토론) 2008년 5월 22일 (목) 03:18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