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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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킴보는 칠레 코킴보 주에 위치한 엘키 군의 으뜸 도시이자 항구 도시이다. 라 세레나에서 계곡을 따라 약 10 km 정도 남쪽에 있다. 이 일대는 약 30만 명의 거주자를 거느린 도시군을 이룬다. 연간 평균 기온은 약 14° C이며, 강수량은 매우 적다.
현재 시장은 스페인어: Oscar Pereira Tapia 오스카 페레이라 타피아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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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개요
1550년 스페인의 페드로 데 발디비아에 의해 정복되었다. 지역의 금과 구리 광업의 발달과 그 중요성으로 인해, 1840년 경 코킴보 항구는 수출 항구로서 요충지 역할을 하게 되었다. 유럽, 특히 영국에서 많은 이주민들이 들어와 코킴보에 정착하였다. 1867년 시로 승격되었다. 최근에는 시장이었던 페드로 벨라스케스(영어: Pedro Velasquez)에 의해 시가지가 재개발되었다. 1992년부터 2002년까지의 성장률은 32.8%로서, 견고한 산업 및 상업 중심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칠레의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2002년 시의 인구는 15만 3416명이었고, 기타 시 외곽 거주 인구 8720명이었다.
최근 들어서는 코킴보 시에서 관광업이 성장하고 있다. 과나케로스나 통고이 같은 해변 마을이 성장하고 있다. 코킴보 시 항구는 아직 수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특히 과일류 농산물 수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역 내 포도주 생산도 늘고 있다. 팬-아메리칸 고속도로에 인접해 있다.
[편집] 지리
코킴보는 안쪽으로 들어간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만이 있어서 바다의 높은 파고가 항구쪽으로 들이치는 것을 자연적으로 막아 준다. 도시 동편에는 철도역이 있고 철로가 놓여 있기 때문에 스페인어: El Empalme 엘 엠팔메라고 불리는 지역이 있으며, 조금 북쪽에는 프랏(스페인어: Prat) 플라자라고 하여 항구 입구가 위치한다. 도시 서편에는 언덕이 많고 가팔라서, "높은 곳"(스페인어: Parte Alta 파르테 알타)이라 불린다. 남쪽 스페인어: El llano 엘 랴노 지역에는 스페인어: Guayacán 과야칸이라는 곳과 함께, 기계화된 항구가 들어서 있고, 스페인어: El Romeral 엘 로메랄 광산과 같은 곳의 광물의 수출을 담당한다. 팬-아메리칸 고속도로 건너편에는 산 후앙 지역이 있다.
[편집] 기후
기후는 해양성 기후이다. 바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또한, 일조량이 풍부하다. 여름에는 기온이 12°C와 25°C 사이를 오락가락한다. 겨울에는 기온이 최저 8°C까지 내려가기도 하나, 보통은 기온이 약 15°C 정도이다. 사람이 느끼기에는 습도가 비교적 높다. 드물게 매우 궂은 날에만 비가 오며, 강우량은 적고 빗줄기가 세차지도 않다.
[편집] 인구 통계
지역의 면적은 약 1,429,3 km ²이다. 2002년 현재, 인구는 16만 3036명이다. 그 중 7만 9428명은 남자였고, 8만 3608명은 여자였다. 1992년에 비해 32.8% 증가한 수치이다. 15만 4316명이 도시 지역에, 8720명이 교외 지역에 거주한다.
[편집]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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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어) Ilustre Municipalidad de Coquimbo.
- (스페인어) Portal Coquimbo.
- (영어) Coquimbo en Google Maps.
- (스페인어) La Pampilla
- (스페인어) Cruz del Tercer Milen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