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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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숙(陳銀淑, 1961년 ~ )은 독일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작곡가이다.

목차 1 삶 2 작품 3 바깥 고리 4 주석

[편집] 삶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일하던 교회에서 서양 고전 음악 그리고 피아노와 첫 만남을 가지고 베토벤과 브람스를 듣기 시작했다. 14,15살에 스트라빈스키를 발견하고, 대학시절 때 유럽의 현대 음악을 접했다.^[1] 중학생 시절 피아노 연주자가 되기로 하고 피아노를 독학하던^[2] 중 학교의 선생이 작곡가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떻겠느냐고 제안하여^[3] 13살에 작곡의 길에 들게 되었다. 악보를 살 형편이 되지 않아 차이코프스키, 스트라빈스키등의 교향곡 악보를 베끼면서 공부를 시작하였다.^[4] 예를 들어 좋아하던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 악보를 선생에게서 빌려 몇 백장씩 베끼고는 했다.^[5]

서울대학교 작곡과에서 강석희를 사사했다. 독일에서 공부한 강석희의 영향으로 1985년 독일 함부르크로 건너가 1988년까지 죄르지 리게티를 사사했다. 2004년에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그라베마이어 작곡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아르놀트 쇤베르크 음악상을 받았다. 현재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 작곡가이다.

음악평론가 진회숙의 동생이자, 문화·정치 비평가 진중권의 누나이다. 핀란드의 피아노 연주자 마리스 고토니와 결혼하여 아들이 한 명있다.

[편집] 작품

• 1985년
  • 《스펙트라》
• 1993년
  • 소프라노와 앙상블을 위한 《문자 퍼즐》
    • 이 곡에서 한국 전통 궁악의 소리를 자아내게 하고 싶었다고 한다.^[6]
• 2001년
  • 《바이올린 협주곡》
• 2002년
  • 피아노와 타악을 위한 《이중 협주곡》
• 2003년
  • 피아노를 위한 에뛰드 1번
  • 피아노를 위한 에뛰드 2번
  • 피아노를 위한 에뛰드 3번
  • 피아노를 위한 에뛰드 4번
  • 피아노를 위한 에뛰드 5번
  • 피아노를 위한 에뛰드 6번
• 2005년
  • 2명의 소프라노, 카운터테너와 앙상블을 위한 《칸타트릭스 소프라니카》
• 2007년
  •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세계 초연 감상 - 유튜브
  • 바이올린과 전자악기를 위한 《Double Bind ?》

[편집] 바깥 고리

• (영어)프로필 - Boosey & Hawkes

[편집] 주석

1. ↑ BBC (2004). Woman's Hour (영어) (인터뷰). 2008에 읽어봄.
2. ↑ 브뤼노 세루 (10월 8일). Unsuk Chin, Les feux du matin calme (프랑스어) (인터뷰). ResMusica.com. 2008/3/10에 읽어봄. “Je voulais devenir pianiste. Néanmoins, ma famille ne pouvait pas me payer d’études, ce qui fait que j’ai travaillé le piano en autodidacte.”
3. ↑ 브뤼노 세루 (10월 8일). Unsuk Chin, Les feux du matin calme (프랑스어) (인터뷰). ResMusica.com. 2008/3/10에 읽어봄. “un beau jour, un professeur de musique dans mon collège m’a proposé de devenir compositeur.”
4. ↑ 브뤼노 세루 (10월 8일). Unsuk Chin, Les feux du matin calme (프랑스어) (인터뷰). ResMusica.com. 2008/3/10에 읽어봄. “N’ayant pas les moyens d’acheter des partitions, alors très précieuses, j’ai commencé mon apprentissage de compositeur en recopiant les symphonies de Tchaïkovski, Stravinsky et autres grands compositeurs.”
5. ↑ BBC (2004). Woman's Hour (영어) (인터뷰). 2008에 읽어봄.
6. ↑ 브뤼노 세루 (10월 8일). Unsuk Chin, Les feux du matin calme (프랑스어) (인터뷰). ResMusica.com. 2007/3/10에 읽어봄. “dans la dernière pièce de mon cycle de mélodies Akrostichon-Wortspiel, j’ai voulu évoquer le son d’un ensemble de musique de cour coréen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