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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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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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 | {{{총재}}} |
당수 | {{{당수}}} |
의장 | {{{의장}}} |
대표 | 심상정, 노회찬, 김석준, 이덕우, 박김영희 |
원내대표 | {{{원내대표}}} |
창준위원장 | {{{창준위원장}}} |
창당 | 2008년 3월 16일 |
중앙 당사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4-11 대하빌딩 801호 |
이념/ 정치 노선 |
사회민주주의 |
국제 | {{{국제}}} |
웹사이트 | newjinbo.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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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연대회의[1](한자: 進步新黨 連帶會議, 영어: New Progressive Party)는 민주노동당에서 민중 민주(PD,평등파) 성향을 가진 당원들이 탈당하여 만든 진보정당이며 약칭은 진보신당(進步新黨)이다. 심상정, 노회찬 전 의원이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2008년 3월 16일 창당하였다.
목차 |
[편집] 역사
[편집] 창당 배경
2000년 평등파(PD)의 주도로 창당한 민주노동당은, 2004년 총선을 앞두고 자주파(NL)가 집단 입당해 지역조직들과 주요 당권을 장악하면서 당내 다수파를 차지하였다.[2] 2007년 대선에서는 자주파가 지지하는 권영길후보가 평등파인 심상정 전 대표, 노회찬 전 의원을 누르고 대통령 후보에 선출된다. 그런데 당직자가 북조선에 민주노동당 동향과 당직자 신상 자료를 넘긴 일심회 사건이 발생하고, 대선에서도 당 지지율 및 지난 대선보다 낮은 3%의 득표를 얻는데 그치자, 당 내에서는 책임 소재를 놓고 논쟁이 벌어졌다.
당의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심상정 당시 국회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일심회 사건과 당 정책위 의장의 북한 핵 옹호발언 등의 친북 편향적 행위와, 자주파의 당권장악 과정의 집단 주소 이전과 당비 대납 등의 정파 패권주의 청산을 혁신안으로 올렸지만, 당 대의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자주파의 반발로 채택되지 못하였다. 이 과정에서 실제로 자주파가 통일 문제만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도 아닌데 평등파가 자주파를 '종북주의'로 딱지 붙였다는 논쟁, 자주파가 평등파의 비판을 인식하지 못하고 "더 친북해야 한다"는 구호를 외친데 대한 논쟁, 자주파도 진보파도 아닌 당원들의 양 정파의 패권주의에 대한 논쟁 등이 벌어졌다.
비대위의 혁신안이 부결되자 평등파 성향의 많은 당원들이 민주노동당에서 탈당하여, 조승수 전 의원 등이 추진하던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과 함께 총선에 대응하기 위하여 진보신당을 창당하였다. 총선 이후 한국사회당, 초록정치연대등과 함께 통합진보정당을 건설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편집] 2008년 국회의원 총선
진보신당에서는 의미 있는 야당이 되기 위해 2008년 총선에서 의석을 확보할 것을 목표로 했다.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 중 노회찬 전 의원이 서울 노원 병 선거구에서 당선권에 들어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비례대표는 민주노동당과 마찬가지로 장애인 운동가와 비정규직 노동자를 1번, 2번에 배치하였다.
한편, 진보신당의 지지율은 낮은 인지도 때문에 1~2% 이내에 머물렀다. 3월 5일 문화일보에서는 2.1%, 3월 14일 리얼미디어에서는 1%, 3월 24일 문화일보에서는 0.1%의 지지율로 조사되었다.[3][4] 민주노동당은 3월 24일 조사에서 5.6%로 나타났다. 두 당의 지지율을 합쳐도 5~7% 내외로, 지난 총선 민주노동당의 13% 득표율과 현저한 차이가 있다.
3월 13일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 앤 리서치의 여론조사에서 '노회찬-심상정 중심의 진보신당'과 '천영세-최순영 중심의 민주노동당'은 각각 27.9%, 15.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정당이 민주노동당이었던 조사대상자 중에서는 민주노동당 41.5%, 진보신당 36.9%의 지지율로 나타났다. 유명한 진보진영 인사인 노회찬, 심상정이 거론될 때 진보신당은 민주노동당보다 앞섰지만, 단순한 정당 조사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4월 들어 고양시 덕양구 갑에 출마한 심상정 후보와 통합민주당의 한평석 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논의했으나 결국 무산되었다. 민주노동당의 국회의원 후보인 김지희는 한미FTA와 비정규직 법안을 추진한 통합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는 당장의 의석 수만 고려한 것이라 비판하였다.[5]
4월 9일 18대 총선에서 진보신당은 지역구에서 단 한명도 당선인을 배출하지 못하고 비례대표 지지율 역시 2.94%로 비례대표 분배 기준인 ‘지역구 5석 이상 또는 비례대표 지지율 3%’에 미달해 의회 진출에 실패하였다. 여론조사에서 줄곧 한나라당의 홍정욱 후보에 앞서던 노회찬 후보는 아쉽게 당선에 실패하였고, 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 중앙당의 집중지원으로 당선을 노리던 심상정 후보 역시 후보 단일화 등이 물건너간 가운데 재선에 실패하였다.[6] 다만, 의석이 없는 다른 소규모 정당과는 달리 정당 지지율 2%를 넘겼기에 정당등록취소를 면할 수 있었으며, 정부의 정당보조금도 일부분 받을 수 있었다.[7]
[편집] 총선 이후
총선 이후 진보신당은 내부적으로는 총선용으로 만들어진 이 정당에 대해 재창당에 들어가자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외부적인 면에 있어서는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과 그에 이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집회가 가두시위로 확장된 5월 24일부터는 진중권, 정태인, 심상정, 노회찬, 김부선, 조승수 등의 사회로 집회 생중계, 시민들에 대한 인터뷰, 기타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 진행하고 있다. 방송의 이름은 '진보신당 칼라TV'이며, 인터넷 방송은 http://jinbo.tv 에서 볼 수 있다.
[편집] 이념과 성향
진보신당은 민주노동당과 달리 노동문제, 통일문제 뿐만 아니라 평등, 생태, 평화, 연대의 가치를 풀뿌리 공동체에서 실현하는 것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현재로서는 민주노동당이 추구하는 비정규직 문제, 소수자 인권보호, 녹색정치, 전쟁반대 등의 쟁점에 대하여 민주노동당과 비슷한 사회민주주의적인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민주노동당과 이념적으로 가장 차별성이 있는 부분은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권에 대한 시각이다. 진보신당은 민주노동당과 달리 북한 정권의 독재정치, 인권 침해 등에 대해서 적극적인 비판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노동당 측에서는 진보신당의 이러한 성향이 보수언론(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보수정당(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등)의 반북한적 성향과 맥을 같이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편집] 유명 인사들의 참여
박찬욱(영화감독), 임순례(영화감독), 안재성(소설가), 변영주(영화감독), 진중권(중앙대 교수), 김탁환(소설가), 김부선(영화배우) 등이 홍보대사를 맡고있다. 이금희(아나운서), 박중훈(영화배우), 하리수(가수)는 개인 자격으로 노회찬 전 의원의 선거구 노원 병에서 틈틈히 노 전 의원의 선거 활동을 도와주었다.[8] 영화배우 문소리는 덕양 갑 선거구에 출마한 심상정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 동참하였다. 그리고, 유명 학원 강사로 이름을 날렸던 이범도 심상정 후보의 교육공약이 마음에 든다며 심상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유세 현장에 참가했다.[9]
[편집] 같이 읽기
[편집] 외부 링크
[편집] 주석
- ↑ 진보신당 당헌 1장 1조
- ↑ 양정아. " '간첩단 사건' 후폭풍…'자주파' 주도 민노당 강타하나? - '北추종' NL이 민노당 장악…PD "선군정치 철폐" 주장도", 《데일리안》, 2006년 10월 30일. 2008년 3월 31일에 읽어봄.
- ↑ http://voiceofpeople.org/A00000199709.html
-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325010308230050020
-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71325
- ↑ 문용필. "진보신당 “후회나 절망은 없다”- 10일 당 지도부 성명통해 “총선후 재창당 이어가겠다” ", 《데일리 서프라이즈》, 2008년 4월 10일. 2008년 4월 10일에 읽어봄.
- ↑ "2분기 정당보조금 75억 지급", 《동아일보》, 2008년 5월 16일. 2008년 6월 14일에 읽어봄.
- ↑ 배우 박중훈 "회찬이 형이 좋아", 프레시안, 2008년 3월 23일
- ↑ <심상정의원실> 우리 나라 최고 스타강사 이범, 덕양구에서 심상정 교육비전을 강의하다, 연합뉴스, 2008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