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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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바이어(Johann Bayer, 1572년 ~ 1625년 3월 7일)는 독일의 천문학자이자 법률가이다. 그는 1572년 바이에른 주의 라인에서 태어났다. 1592년부터 인골슈타트에서 철학 공부를 시작했으며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로 건너가 법률가 생활을 시작한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지내는 동안 천문학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1612년 아우크스부르크 시 의회의 법률 자문역을 맡게 되었으며 1625년 임종했다.
요한 바이어는 1603년 출간한 성표 우라노메트리아로 유명하다. 이 책은 천구 상의 모든 별을 다룬 최초의 항성 목록이었으며, 여기서 바이어 명명법으로 불리는 근대적인 항성 명명법이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달에 있는 바이어 충돌구는 그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