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후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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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皖 | |
행정 단위 | 성 |
청사 소재지 | 허페이 (合肥) |
면적 | 139,400 km² (22위) |
인구 (2002년) - 인구밀도 |
64,100,000 (8위) 460/km² (7위) |
안후이 성(안휘성. 중국어: 安徽省, 병음: Ānhuī Shěng)은 중화인민공화국 동부 양쯔 강과 화이허 강 유역의 성이다.
[편집] 역사
안후이 성은 17세게에 처음으로 생겼다. 안후이 성의 가장 북쪽은 화북 평원의 연장으로, 지금의 허난 성과 역사적 호흡을 같이 해 왔다. 중부 지역은 비옥하고, 인구가 밀집된 화이허 강 유역다, 남부지역은 장강 유역인데 후베이 성과 장쑤 성 남부지역과 인접한 지역이다. 남동쪽의 구릉지역은 문화적으로 독특한 지역으로, 안후이 성으로 편입되고 난 뒤에도 독특한 색체를 유지하고 있다.
상왕조의 시대 동안, 안후이 성 대부분 지역에는 동이라고 불리는 원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상나라를 건국한 탕왕은 지금의 안후이 성 북부의 부저우(毫州) 근처인 호(毫)에 수도를 정하였다.
전국시대였던 기원전 278년, 서쪽의 진나라가 지금의 후베이 성을 거점으로 하던 초나라를 공격하여 땅을 빼앗았다. 이 때, 초나라의 난민들이 안후이성 중부에 있던 수춘(지금의 서우 현)으로 대거 이동하여 왔다. 기원전 221년에는 진나라가 전 중국을 통일한다.
진나라와 한나라 동안 안후이 성에는 여러 군이 설치된다. 후한시대에는 화이허 강 남쪽은 대부분 양주에 속하고, 북쪽은 예주에 속했다. 한말에 수춘은 군벌 원술의 거점이 되었다. 원술은 한 때 스스로 황제를 칭하였으나 얼마 가지 않아 화북의 조조에게 점령당한다. 이후 안후이 성은 장강 유역의 오나라와 북중국의 위가 남북을 나누어 가지고 서로 다투었으나 3세기 말에 진이 중국을 통일한다.
4세기가 되자 북쪽에서 유목 민족들이 화북으로 유입되면서 오호십육국시대가 시작된다. 이 때부터 수 세기동안 남쪽의 한족 왕조들과 북쪽의 유목 민족 왕조들은 안후에 성을 남북으로 나누는 경계선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였고 많은 전투가 있었다. 동진(東晋)이 전진(前秦)의 남하를 격퇴한 383년의 비수의 전투는 대표적인 예이다.
수나라와 당나라가 지배하던 수 세기 동안은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시대였는데, 이 시기에도 안후이 성은 여러 행정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금나라가 북중국을 지배하게 되면서 안후이 성은 또 다시 갈라지게 되는데, 이번에는 화이허 강을 경계로 하여 금나라와 남송이 각각 북쪽과 남쪽을 지배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몽골이 중국을 통일하게되는 1279년까지 계속된다.
1368년 원이 물러나고 명나라가 들어섰다. 명나라의 초기 수도였던 난징과 인접한 탓에 장쑤 성과 안후이 성 지역은 함께 묶여져 남직예라는 특별한 지위를 가지게 된다. 직예(直隸)란, 정부가 직접 통치하는 지역이라는 뜻이다. 만주족의 청나라는 1644년 중국을 정복하고 난 뒤, 남직예를 지위를 변화시켜 강남성(江南省)으로 한다. 1666년에는 강남성을 장쑤 성과 안후이 성의 둘로 나눈다. 이 것이 안후이 성의 시작이고, 이 때의 경계는 지금까지 거의 변화가 없다. 1946년에는 성도가 안칭(安慶)에서 허페이(合肥)로 옮겨졌다.
중화인민공화국인 성립된 1949년에는 안후이 성이 잠시동안 장강을 경계로 하여 완베이(皖北)와 완난(皖南)으로 나누어 지기도 하나 1952년 복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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