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나나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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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나나리보(문화어: 안따나나리부)는 마다가스카르의 수도로 마다가스카르 섬의 거의 중앙에 위치한다.
[편집] 개요
약칭으로 타나(Tana)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안타나나리보의 의미는 직역하면 1000킬로미터의 거리이다. 1000킬로미터가 높다고 하는 의미로 사용되어 의역하면 고원의 거리가 된다. 마다가스카르 고원에 위치하고, 표고는 1,200미터를 넘는다.
마다가스카르 최대의 도시로 마다가스카르 경제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2004년 현재의 인구는 약 90만 명이다. 주변부도 포함하면 400만 명이 생활하고 있다.
[편집] 역사
원래는 아나라망가(푸른 숲의 의미)로 불리고 있었다.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반에 메리나 왕국의 안드리안자카 왕이 건설하였다. 메리나 왕국이 마다가스카르를 통일한 후, 1794년에 천도되었다.
1896년에 마다가스카르가 프랑스의 식민지에 들어간 뒤에도 수도 기능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