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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손 - 위키백과

신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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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손(神-)’은 , 아르헨티나잉글랜드1986년 멕시코 월드컵 준준결승 경기 도중, 디에고 마라도나가 터뜨린 골을 말한다. 마라도나가 골키퍼와 헤딩 경합하면서 손으로 공을 건드리는 반칙을 했으나 주심은 이를 득점으로 인정했다. 이 골은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축구 팀 사이의 라이벌 관계를 상징적으로 잘 드러내는 사건 중의 하나이다.

목차

[편집]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악연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악연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준준결승 경기에서 홈팀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와 맞붙어 경기 종료 10분 전에 터진 제프 허스트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주장 안토니오 라틴은 주심에게 항의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지만, 이에 불복해 10분 동안이나 그라운드에서 나가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후 잉글랜드 감독은 선수들에게 아르헨티나 선수들과 유니폼을 교환하지 말도록 지시했고,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짐승들’이라고 비난하기까지 했다. 이와 같은 라이벌 관계는 1982년 포클랜드 전쟁으로 인해서 더욱 심화되었는데, 이런 와중에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이 터진 것이다.

[편집] 사건 개요

1986년 6월 22일 멕시코 월드컵 준준결승,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는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격돌했다. 전반 경기는 득점 없이 끝났으나 후반전 아르헨티나가 첫 골을 뽑아냈다. 후반전 6분경 마라도나는 잉글랜드 벌칙 구역 근처에서 호르헤 발다노와 2:1 패스를 시도했으나 공은 잉글랜드 왼쪽 미드필더였던 스티브 호지의 발에 굴절되며 벌칙 구역 안으로 붕 떠서 날아올랐다. 이때 벌칙 구역에 단독으로 침투한 마라도나는 잉글랜드 골키퍼였던 피터 실튼과 1:1 상황에서 헤딩 경합을 했다. 당시 잉글랜드 선수가 마지막으로 공을 건드렸기 때문에 마라도나는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 마라도나는 키가 168cm에 불과한 반면, 쉴튼은 185cm였고 게다가 손을 쓸 수 있는 골키퍼였기 때문에 쉴튼이 마라도나보다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마라도나는 헤딩 경합 도중 왼손 주먹으로 공을 건드려서 공을 잉글랜드 골문에 집어넣었다. 더욱 놀라운 일은 주심이 이것을 득점으로 인정했다는 것이다. (후에 경기의 주심은 자기는 손으로 넣었는지 머리로 넣었는지 확실히 알 수 없었으나, 선심에게 문의한 결과 손으로 넣은 것이 아니라고 했기 때문에 골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선수들은 격렬하게 항의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 골은 결국 득점으로 인정되었고, 후에 마라도나가 다시 한 골을 추가해서 아르헨티나가 2-0으로 앞서게 된다. 잉글랜드는 게리 리네커가 한 골을 추격했지만, 결국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2-1로 승리하게 된다. 경기가 끝난 후 마라도나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골은 ‘신의 손에 의해서 약간, 나머지는 마라도나의 머리에 의해서’ 득점한 것이라고 답해서 논란은 더욱 심해졌다. 마라도나는 2002년에 발간된 자신의 자서전에서 그 골은 손으로 넣은 것이라고 인정했다.

[편집] 마라도나의 두 번째 골

한편, 마라도나는 이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렸는데 ‘신의 손’으로 기록한 첫 골 말고 두 번째 골은 마라도나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멋진 골이었다. 중앙선 근처에서 드리블을 시작한 마라도나는 5명의 잉글랜드 선수들을 한 명씩 드리블로 농락하고, 마지막에는 골키퍼 실튼까지 제치고 슛을 성공시켰다. 이 골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멋진 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02년에는 ‘세기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혹자는 이를 두고 마라도나가 이 경기에서 기록한 두 골을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골과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골’이라 부르기도 한다.

[편집]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역대 월드컵 경기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는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네 번 마주쳤으며 현재까지 2승 2패를 나누어 가졌다.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잉글랜드와의 월드컵 경기를 포클랜드 전쟁에 비유하기도 한다.

  • 1966년 월드컵 8강전: 잉글랜드가 제프 허스트의 골로 1-0으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다.
  • 1986년 월드컵 16강전: 마라도나의 두 골을 앞세워 아르헨티나가 2-1로 승리했다.
  • 1998년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는 서로 전반전에만 각각 두 골씩을 성공시켰으나 후반전에는 득점을 하지 못했고 승부차기 결과 아르헨티나가 8강에 진출했다. 양팀의 간판 공격수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앨런 시어러가 각각 페널티킥을 성공하는 등 경기는 초반부터 접전이었다. 당시 20살에 불과한 마이클 오언이 그림 같은 골을 터뜨렸으나 종료 직전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하비에르 사네티가 득점하여 동점으로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데이비드 베컴이 아르헨티나의 노련한 수비형 미드필더 디에고 시메오네의 심리전에 말려들어 퇴장당했다.
  • 2002년 월드컵 조별 예선: 아르헨티나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데이비드 베컴이 성공시켜 1-0으로 잉글랜드가 승리했다. 결과적으로 잉글랜드는 16강에 진출했고 아르헨티나는 예선 탈락했다.

[편집]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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