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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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水質汚染)이란 인간의 활동이 호수, 강, 해양, 지하수 등의 수질에 끼치는 악영향을 의미한다.
자연적으로도 화산 폭발, 조류(藻類), 폭풍, 지진도 수질과 물의 생태에 영향을 주지만, 물이 ‘오염되었다’는 것은 주로 물을 사용하려는 용도로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된다. 수질오염은 직접·간접적으로 인간의 건강과 생활 환경의 수준을 저하시켜, 수산업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현대에서는, 피해가 현저하지 않아도 자연환경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높은 현상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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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원인
가장 중대한 수질오염의 원인은 가정에서 버리는 생활하수이다. 농촌에서 사용하는 농약과 비료, 가축의 분뇨등과 함께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하수와 음식물 찌꺼기가 물을 오염시키는 주원인이다. 총 폐수 발생량의 60%가 생활하수이고 다음이 공장폐수로 39%, 축산폐수가 1%의 순이다..[1] 여기서의 수질 오염 물질은 크게 유기적/비유기적인 형태로 나눠볼 수 있다. 유기적인 형태에는 인간을 비롯해 가축으로부터 나오는 오물, 그 속에서 발생하는 박테리아가 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목재나 광물 체취 후에 발생하는 폐기물, 석유화학공업 등지에서 발생하는 공정 후의 찌꺼기(가솔린, 디젤, 제트 연료와 화석 연료 따위)도 수질 오염을 일으키는 유기적 물질의 범주에 포함된다..[2] 이와는 다르게 무기화학물질도 물을 오염시킨다. 광천폐수에서 흘러나오는 물질들이나 동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이산화물(dioxide), 산업 과정에서 나타나는 플라스틱 합성수지도 이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