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령 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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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령 콩고는 벨기에 국왕 레오폴 2세가 자신의 사유지 콩고 자유국을 벨기에 정부에게 양도한 1908년 11월 15일년부터 콩고 민주 공화국으로 독립한 1960년 6월 30일까지 존재했던 벨기에의 식민지로, 그 영역은 현재의 콩고 민주 공화국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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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1908년부터 1950년대까지
레오폴 2세는 콩고에 대한 압정에 의해 국제적인 비난을 받아 콩고 자유국의 지배권을 양도해야 했다. 벨기에 정부가 1908년 11월 15일에, 레오폴 2세는 1909년 9월에 승인한 조약에 따라 콩고는 벨기에에 병합되었다. 콩고는 보마에 주재하는 총독과 몇명의 부총독에 의해 다스려졌다. 브뤼셀에서 콩고에 대한 통치를 감독에서 위해 식민지 평의회가 설치됐다. 식민지 평의회는 14명으로 구성되었다. 그 중 3명은 상원, 8명은 하원, 3명은 국왕이 지명했다. 콩고는 15개의 행정구역으로 분할되었고 예산은 벨기에 의회에 의해 심의되었다.
벨기에령 콩고의 성립에 의해 콩고의 상황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사회 경제적 변화는 콩고를 "모범적 식민지"로 변화시켰다. 병원과 초등학교, 중등 교육 기관이 설립되어 많은 콩고인들이 혜택을 입었다. 심지어 소수 민족의 언어까지 가르칠 수 있었다. 물론 식민지 상황이었기 때문에 소수 민족의 언어를 가르치는 일은 매우 드물게 일어났다. 모든 마을과 대도시에 보건소가 세워져, 콩고인들은 시설이 좋은 병원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식민지 정부는 철도, 항구, 광산, 플랜테이션, 공업 단지 등의 건설이 포함된 경제 개혁을 실시했다.
벨기에령 콩고의 지배는 "온정주의적 식민주의"라고 정의할 수 있다. 교육은 로마 가톨릭 교회가 지배했고, 희귀한 경우지만 개신교회도 참여했다. 기독교적 / 서구적 가치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수립됐다. 1948년, 기독교 선교회가 거의 99.6%의 교육 시설을 경영했다. 원주민은 주로 종교 교육과 직업 교육을 받았다. 아이들은 읽고 쓰기와 약간의 수학을 배웠다. 벨기에 온정주의는 만화책 콩고에 간 땡땡에 묘사되어 있다.
정치 제도는 완전히 벨기에가 직접 지배했다. 민주적 제도는 전혀 없었다. 국가 원수는 벨기에의 국왕이었다. (물론, 실질적 권한은 없었다) 일상적인 행정은 총독에 의해 수행됐다.
1952년, 총독 레옹 앙투안 마리 페티용은 식민 장관에게 콩고에서 더 이상 개선할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원주민에게 더 많은 권리를 주고 싶어했다. 심지어 선거권을 부여하길 바랬다. 벨기에 정부는 "이 지역을 불안하게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 제안에 반대했다. 한편 벨기에에서 몇몇 의원들은 콩고를 벨기에에 통합할 것을 논의했다. 만약 이 주장에 따르면 콩고의 주민들은 벨기에 시민이 될 것이고, 완전한 정치적 권리를 가지게 될 것이다.
벨기에령 콩고는 2차 대전과 냉전 중에, 특히 신콜로브웨 광산을 중심으로, 미국에 대한 주요 우라늄 수출국 중 하나였다.
그러나 1950년대까지 강제 노동이 존재했고, 평균 수명은 30대에 불과했다는 것을 지적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