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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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직(朴承稷, 일본식 이름: 三木承稷, 1864년 ~ 1950년)은 두산그룹의 창립자이다. 호는 매헌(梅軒).
전남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상행위를 하다가 1890년경 '박승직 상점'이라는 상호로 배오개(지금의 종로4가)에 진출하였다.
1933년 소화기린맥주(昭和麒麟麥酒)의 이사로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연유로 해방 후 박승직의 아들 박두병(朴斗秉)이 소화기린맥주의 관리지배인을 맡게 되고 이것이 두산그룹의 모태가 되었다.[1]
중일전쟁 발발후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발기인, 국민총력조선연맹 평의원으로서 일본의 전시 체제 구축에 협력한 경력이 있다.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경제 부문과 친일단체 부문에 선정되었다.
[편집] 가족 관계
- 아버지: 박문회(朴文會)
- 부인: 정정숙
- 아들: 박두병, 박우병, 박기병, 박규병
[편집] 주석
- ↑ 전남 지방을~모태가 되었다.: 반민족문제연구소,《친일파99인》2권 (돌베게, 1993년) 189~192쪽(윤해동 집필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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