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요시 산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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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시 산닌슈(三好三人衆, みよしさんにんしゅう)는 센고쿠 시대에 기나이에서 활약한 미요시 나가야스, 미요시 마사야스, 이와나리 도모미치 이 세사람을 가리킨다. 미요시씨 일족, 중신으로 있었기 때문에 미요시 산닌슈라 불리게 되었다.
미요시 가문의 당주 미요시 나가요시가 죽은 후, 후계자인 미요시 요시쓰구가 어렸기뿐에 그를 보좌하는 후견인로 활약하고, 마쓰나가 히사히데와 함께 무로마치 막부 제13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테루의 암살(에로쿠의 변)에도 개입한다. 후에 미요시 요시쓰구와 마쓰나가 히사히데의 대립으로 미요시정권은 와해되었다.
1566년, 오다 노부나가의 상경전에 반발해 저항하지만, 적수가 되지 못해 차례차례 격파당하고, 미요시 산닌슈의 세력은 쇠퇴하게 된다. 겐키년간(1570년~1572년)에 이와나리 도모미치가 전사하고, 다른 두명인 미요시 나가야스와 미요시 마사야스도 소식이 두절되는등 미요시 산닌슈는 완전히 소멸하게된다. 덧붙여 산닌슈의 한사람으로 있는 마사야스는 후에 도요토미씨의 가신이 되고, 오사카 전투에 참가 전사했다는 것이 알려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