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Joint Typhoon Warning Center)는 미국 해군과 미국 공군의 태스크포스이다. 하와이주 진주만의 해군해양기상센터(Naval Maritime Forecast Center) 내에 위치해 있다.
목차 |
[편집] 활동
JTWC는 세계 기상 기구(WMO)의 태풍 이름 명명에 관한 표준과 그 강도 판단에 대한 표준을 따르고 있다. 다만, 10분 간격으로 측정할 것을 권고하는 WMO의 규정 대신, 1분 단위로 측정하는 미국의 규정을 따르고 있다.(사피어-심프슨 허리케인 등급 참조)
JTWC는 WMO의 지역특화기상센터(RSMC: Regional Specialized Meteorological Centre)도 아니며, WMO의 태풍경보센터(TCWC: Tropical Cyclone Warning Centre)도 아니다.
JTWC의 주요 임무는 미국 해군을 지원하고 미국 연방 정부 공무원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JTWC는 태풍의 형성, 발달, 이동에 대한 모니터링, 분석, 예보를 한다. JTWC는 전세계 90% 이상의 태풍들의 활동을 감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매년 피해를 주는 북서 태평양의 태풍 이름은 1999년까지 괌에 있는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JTWC)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2000년부터 아시아 태풍 위원회에서 태풍 이름을 서양식에서 태평양 인근 국가의 고유한 이름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다.
[편집] 구성원
센터는 현재 32명의 미국 공군과 미국 해군의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무수행을 위해서 여러대의 위성 시스템과 센서들, 레이더, 지표면과 상층부의 기상정보(synoptic data), 기상 모델들을 사용한다.[1]
[편집] 대한민국
2005년에 대한민국은 한국판 JTWC를 제주도에 설립하기로 결정하여, 2008년 4월 21일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의 이름은 국가태풍센터(NTC)이다.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주석
- ↑ Joint Typhoon Warning Center. Joint Typhoon Warning Center Mission Statement. Retrieved on 2006-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