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원군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리원군(利原郡) 또는 이원군은 함경남도 동북부에 위치한 군이다. 남동쪽으로 동해와 접한다.
소규모 평야 지대가 있으나 대부분 산지이며, 서쪽에서 대덕산맥이 지난다. 해발 1,442미터인 남서쪽 대덕산이 가장 높은 곳이다. 대덕산을 사이에 두고 북청군과 맞닿아 있다.
강으로는 동해로 흘러드는 남대천이 가장 크다. 해안선은 그리 길지 않으나 만과 섬이 발달해 있다. 전체 군 면적의 73퍼센트 가량이 숲이며 이 가운데 70퍼센트 이상이 침엽수림이다. 기후는 해양성으로 온화한 편이다.
이원군의 주산업은 기계공업이며, 리원광산을 통한 광업과 평양 지대에서의 농업도 이루어진다. 주요 작물은 쌀과 콩, 옥수수이다.
철도는 평라선, 철산선, 차호선이 지난다.
2006년 《로동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리원군은 자급자족이 완벽하게 실현된 군이라 곡물 생산과 농촌문화 건설의 모든 면에서 전국의 본보기가 되면서 북조선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알려졌다.[1]
[편집] 주석
- ↑ "北 "함경남도 리원군이 가장 살기 좋은 고장" 으로 소문", 《연합뉴스》, 2006년 12월 8일.
| 함경남도의 행정 구역 |
|---|
| 단천시 | 신포시 | 함흥시 | 금호지구 | 수동구 |
| 고원군 | 금야군 | 덕성군 | 락원군 | 리원군 | 부전군 | 북청군 | 신흥군 | 영광군 | 요덕군 | 장진군 | 정평군 | 함주군 | 허천군 | 홍원군 |
 |
이 문서는 한국의 지리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