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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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황(돈황 중국어 간체: 敦煌, 정체: 燉煌, 병음: Dūnhuáng)은 중화인민공화국 간쑤 성 주취안시에 위치한 인구 10만 정도의 오아시스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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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역사
둔황은 기원전 117년 한나라 무황제에 의해서 건설되었으며, 한나라와 당나라 시절에 중국과 서역을 연결하는 실크로드의 중요한 거점 지역이었다. 이 곳은 실크로드의 남쪽길과 북쪽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여 교역에서 매우 중요한 하였으며,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지점이다.
몇세기 동안 서역으로 불교 경전을 구하는 불교 승려들이나 많은 순례자들이 이곳을 지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막고굴이라는 수천의 불상으로 이루어진 동굴 불교 유적을 이룩해냈다. 이곳에서는 실크로드를 지나간 매우 다양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역사적 사료를 가지고 있다. 방대한 양의 막고굴에서 발견된 고문서 및 유물 들을 해석하고 디지털하기위해서 국제 둔황 프로젝트가 만들어졌다.
현대의 둔황 시는 매우 발전된 도시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도시의 중심에는 수많은 호텔과 상점들이 들어서있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막고굴이나 주위 역사를 주제로한 다양한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도시 중심에서 열리는 밤시장은 관광객에게 매우 인기있다. 이 곳에서는 옥, 보석, 도장, 작은 경전 등의 실크로드와 관련한 다양한 기념품들이 거래된다.
막고굴 이외에 둔황에서 주요 볼거리는 수만년 동안 고운 모래가 쌓여서 아름다운 사막의 광경을 만들어내는 명사산(鳴砂山)과 한나라 시대에 만들어진 서부 지역 방어를 위한 요새의 폐허인 양관과 옥문관 등이 있다.
[편집] 시내의 볼거리
시내 중심가는 비교적 잘 개발이 되어 있다. 많은 상가와 호텔들이 밀집되어 있다. 서점과 둔황의 역사와 관련기념품점들이 성행하고 있다.
야시장(사주시장)은 시내 중심가에 있는데 여행자들로 북적인다. 시내 중심가는 비천상이 로타리에 서 있어 쉽게 중심을 잡을 수 있다. 비천상을 중심으로 북쪽은 호텔이 밀접해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사주시장과 둔황박물관이 있다. 사주시장과 둔황박물관은 마주 보고 있으므로 찾기가 비교적 쉽다.
- 둔황박물관(敦煌博物館)
- 사주시장(沙州市場)
[편집] 시외의 볼거리
[편집] 교통
시내의 동쪽으로 우루무치와 란저우, 시안으로 가는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시내로 가는 택시도 있다. 가장 가까운 기차역은 유원역이며, 북쪽으로 2 마일 거리에 있다. 최근 둔황 시내에서 10분 거리의 둔황역이 한창 공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