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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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삼녀(軍三女)는 대한민국의 어느 방송국 아침 프로그램에서 군대 복무에 관한 설문 조사를 하는 동안 군대 복무 기간을 3년 이상으로 정해야 한다고 주장을 편 여성을 이르는 말이다. 스스로는 경험한 적이 없음에도 다른 사람의 일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사람을 일컫는 낱말로 뜻이 정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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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발언 전문
아래는 군삼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이 언급한 발언 전문이다.
| “ | "2년은 너무 짧고요. 3년이면 좋을 것 같아요. 나라 지키려고 가는 군대인데 18개월 해서 뭘 배우겠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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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삼녀의 발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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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군삼녀 사건 당시
대한민국의 남성들은 군대 복무의 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군대 복무 기간을 축소하려는 의지를 보여 왔다. 그러던 가운데 진행된 텔레비전 방송의 설문 조사 영상에서 군대 복무 기간을 3년 이상으로 정해야 한다는 여성의 발언에 많은 대한민국 남성들이 분노를 터뜨렸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발언자의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방문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또한, 이에 대한 영상과 스크린샷이 인터넷 웹사이트 위에 공공연히 돌아다녔다.
[편집] 군삼녀 사건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군복무를 3년 해야 한다"고 주장한 '군삼녀'가 사실은 "군복무를 13년 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이라고 하여, 원본 캡처 사진(3이 13으로 바뀌어 있음)과 더불어 인터넷에 올라오자 많은 사람들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군삼녀'를 '군십삼녀'라고 바꿔 부르기도 하였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복무 13년의 보조에 맞춰야 한다는 군삼녀의 의도가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미 동영상까지 퍼져 있는 상황에서 이것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으며, 군삼녀에게 더욱더 거센 비난의 화살을 돌리겠다는 의도로 여겨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