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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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18세(라틴어: Ioannes PP. XVIII, 이탈리아어: Papa Giovanni XVIII)는 제141대 로마 교황(재위: 1003년 12월 25일 - 1009년 7월)이다. 세속명은 파사니우스(Fasanius)이다.
로마 태생으로 교황이 되기 전에는 성 베드로 대성당의 추기경으로 있다가 크레셴티우스 3세의 영향으로 교황이 되었다. 전임 교황 요한 17세보다는 그 가문의 영향을 덜 받았다. 교황은 1004년 메르세부르크 주교좌를 복구시켜 교황권을 신장시켰다.
1007년 신성로마제국의 하인리히 2세에 의해 설립된 밤베르크 교구 설립을 승인하고 트리어와 캔터베리의 엘페게의 대주교 마인가우두스에게 팔리움을 전하였다. 생브누아쉬르루아르 수도원을 교황의 보호 아래 두고 그 수도원에 내린 교황의 특전을 차지하려는 오를레앙의 주교 풀코와 상의 대주교 레테리쿠스의 시도를 반대하였다.
| 전 임 요한 17세 |
제141대 교황 1003년 12월 25일 - 1009년 7월 |
후 임 세르지오 4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