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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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 혹은 고려대장경(高麗大藏經)은 고려가 원나라의 침략에 맞서 종교적인 염원으로 그 침략을 극복하고자 만든 불교 목판경이다.
현종 때에 초조(初雕) 대장경이 만들어졌으나 몽골의 침공으로 불타 없어졌다. 선종 때에 대각국사 의천이 속장경을 간행하였으나 이 또한 몽골의 침공으로 불타 없어졌다. 1236년 몽골의 침공을 부처님의 힘으로 물리치기 위하여 팔만 대장경이 강화에서 조판되었다. 1398년 경상남도 합천 해인사로 옮겼는데 세계의 대장경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은 1995년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일본은 고려 말에서 조선 중종 때까지 80여회에 걸쳐 대장경판을 요구해왔으며 그 결과 경판 대신 종이에 인쇄된 60여본이 일본측에 기증되었다. 고려 대장경은 일본 대장경의 모체가 되었다. 보존되어 있는 팔만대장경은 81,258장이나 된다.
현재 국보로 지정되어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으며, 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 역시 그 과학적 기술의 탁월함으로 인해 국보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팔만대장경 역시 2007년 세계기록유산에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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