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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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通譯使, interpreter)는 글자 그대로 통역해 주는 사람을 말한다. 통역은 서로 통하지 않는 둘 이상의 언어구사자 사이에서 그들이 사용하는 말를 이해하여 그 뜻을 전해주는 행위를 말한다. 통역은 문자언어를 시간을 두고 숙고하여 문자로 옮기는 번역과는 구별되는 개념이며, 통역의 대상이 되는 언어는 반드시 발화(發話)되는 언어일 필요는 없고, 청각장애인들의 수화가 될 수도 있다.
통역은 크게 연사가 일정분량의 말을 청중에게 하고, 연사가 잠시 쉬는 동안 그동안의 말을 통역해주는 순차통역과 연사가 쉬지 않고 하는 말을 독립된 부스등의 장소에서 실시간으로 통역해 주는 동시통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는 통역사를 양성하는 통역대학원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를 비롯한 일부 대학교에 설치되어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외부세계와의 접촉이 기대되는 현실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이 통역대학원에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통역대학원 입학 경쟁률은 매우 높고, 그곳에서의 공부 또한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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