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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 호 바깥에서 선외 활동 중인 브루스 맥캔들리스 2세
우주비행사(宇宙飛行士, 영어: astronaut/cosmonaut, 러시아어: космона́вт)는 우주 비행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우주 비행의 기준은 여러 경우가 있다. 미국의 경우 50 마일 (80 km) 이상의 고도를 비행했을 때 우주 비행이라고 한다. 국제항공연맹은 100 km를 기준으로 한다. 2005년 10월 2일 현재, 미국의 기준으로는 448명, 국제항공연맹의 기준으로는 442명이 이 조건을 만족한다. 또 지구 궤도 이상으로 올라간 경우는 438명이다. 전체 비행 시간은 28,000 일(76.7년)이 된다. 34개 이상의 나라가 우주비행사를 보유하고 있다.
[편집] 주요 이정표
[편집] 최초
- 처음으로 우주 비행을 한 것은 1961년 4월 12일 발사된 보스토크 1호를 탑승한 유리 가가린이다.
- 첫 여성 우주비행사는 1963년 6월 보스토크 6호를 탑승한 발렌티나 테레슈코바이다.
- 앨런 셰퍼드는 1961년 5월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우주 비행을 했다.
- 체코의 블라디미르 레메크는 비소련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러시아의 소유스 28호로 우주 비행을 했다.
- 1980년 7월 23일, 베트남의 팜뚜언은 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소유스 37호로 우주에 나아갔다.
- 역시 1980년 아르날도 타마요 멘데스는 아프리카계 조상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처음으로 우주 비행을 했다.
-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첫 우주비행사는 프랑스의 파트리크 보드리이다.
- 1985년 6월, 섀넌 루시드는 중국에서 태어난 첫 우주비행사가 되었다.
- 2002년 마크 셔틀워스는 아프리카 나라의 국적을 가진 첫 우주비행사가 되었다.
- 2003년 10월 15일, 양리웨이는 선저우 5호를 타고 중국의 첫 우주비행사가 되었다.
- 달 궤도를 처음 돈 것은 윌리암 앤더스를 비롯한 아폴로 8호의 승무원들로, 앤더스는 홍콩에서 출생으로 아시아에서 태어난 첫 우주비행사이기도 하다.
[편집] 최초(민간)
- 처음으로 우주 비행을 한 민간인은 1983년 STS-9 우주왕복선 임무에 참여한 MIT 연구원 바이런 K. 리첸버그이다.
- 1990년 12월, 도쿄방송의 아키야마 도요히로는 비용을 지불하고 우주 비행을 한 첫번째 승객이 되었다.
- 자신이 비용을 댄 첫번째 우주 관광객은 2001년 4월 28일 데니스 티토였으며,
- 전체 발사 비용을 모두 부담한 첫번째 사람은 스페이스십원에 탑승한 마이크 멜빌으로 당시 비행은 준궤도 비행이었다.
-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기록된 사람은 2008년 4월 8일 소유스 우주선을 통해 우주로간 이소연 이다.
[편집] 최소 또는 최대
- 가장 나이어린 우주비행사는 26살에 보스토크 2호에 탑승한 게르만 티토프이고,
- 가장 나이많은 우주비행사는 77살에 디스커버리 우주왕복선(STS-95)을 탑승한 존 글렌이다.
- 가장 오래 우주에 머무른 기록은 438일의 발레리 폴랴코프이다.
- 2005년 현재 가장 많은 우주 비행 기록은 7회로, 제리 L. 로스와 프랭클린 창-디아스가 이 기록을 가지고 있다.
- 지구에서 가장 멀리 여행한 기록은 401,056km(아폴로 13호 사고 당시)이다.
[편집] 한국의 우주비행사/우주비행 참가자(SFP)
우리별 1호부터 진행된 한국의 우주개발의 일환으로 2006년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고산, 이소연 2명을 선발했다. 2008년 4월 8일 2명 가운데 이소연이 소유스 우주선을 통해 우주로 갔다. 이 사업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인사업단에서 진행하고 있다. 발사체를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 우주인을 먼저 배출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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