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두정치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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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정치체제 또는 테트라키(Tetrarchy)는 국가 권력이나 왕좌를 네명이 나누어 통치하는 정치체제를 말한다. 역사적으로는 293년에서 시작하여 약 20여년간 존속했던 로마 제국의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창안한 사두정치제가 가장 유명하다. 이는 이른바 제3세기의 위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여겨졌고 이후 로마 제국의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최초의 사두청치체제의 시작은 막시미아누스를 공동통치자로 임명하면서부터 시작된다. 285년 디오클레티아누스는 막시미아누스를 부제(Caesar)로 삼았다가 이듬해 바로 정제(Augustus)승격시킨다.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제국 동방의 문제에 관할을 하는도안 막시미아누스는 제국 서방을 책임지는 형태였다. 그러다가 점차 외부적으로나 내부적으로 문제가 더욱 힘들어지자 디오클레티아누스는 막시미아누스의 동의하에 그 제도를 확장하여 각각 정제의 책임아래 부제를 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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