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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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용어로, 먹기(공식적으로 소화)는 짐승에게 영양분을 공급할 목적으로, 음식과 같은 영양분을 소비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를 만들어 성장하게 된다. 모든 짐승은 생존을 위해 다른 유기물을 먹어야 한다. 식사의 과정은 종마다 다르지만, 인간의 식사에서는 입 안에 음식을 넣고, 씹어서, 삼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섭취한 음식은 소화된다. 식사 예절은 거의 모든 인간 사회에서 중요한 단면을 차지한다.
[편집] 기타 의미
- 은유적으로 먹기는 받거나 소유를 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를테면, 돈을 먹는다는 말은 돈을 받는다는 뜻이고, 사랑을 먹고 산다는 뜻은 사랑을 받는다는 뜻을 지닌다.
- 속어로, 강간 또는 성교의 뜻을 지닌다. "따먹기"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 칼날 따위가 잘 들 때 "잘 먹다"라는 말을 쓸 수 있다.
-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뜻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를테면, "귀가 먹다"는 귀가 안 들린다는 뜻으로, 이에 대한 명사로는 "귀머거리"이다.
- 두려움을 느낄 때 쓰일 수 있다. 이를테면, "겁을 먹다"는 두렵다는 뜻이다.
- "더위를 먹다"는 표현은 더위 등의 까닭으로 몸의 땀이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한다는 것을 뜻한다.
- "나이를 먹다"는 한 사람의 나이가 올라감을 뜻한다.
- "벌레가 먹다"는 벌레 때문에 무언가가 파 들어간 것을 말한다.
[편집] 한국에서의 쓰임
- 땅따먹기: 땅을 차지하며 되도록 많은 땅을 가져야 하는 놀이이다. "땅재먹기"는 땅을 빼앗는 것을 뜻한다.
- 거저 먹기: 쉽게 뜻 밖의 물건을 얻는 것을 뜻한다.
- 울며 겨자 먹기: 매운 겨자를 먹기는 싫은데 먹어야 할 때의 상황처럼, 싫은 일을 (어찌 할 수 없이) 억지로 하는 것을 뜻한다.
- 식은 죽 먹기: 뜨거운 죽보다 식은 죽이 먹기 쉬운 것처럼, 하는 일이 쉽다는 것을 뜻한다.
- 먹고 떨어지다: 특정한 일에서 이득을 챙기고 더 이상 관여하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 먹고 들어가다: 무언가 이득이 될만한 것을 차지하고 나서 일을 시작하는 것을 뜻한다.
[편집]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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