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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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도(花郞徒) 또는 국선도(國仙徒), 풍월도(風月徒), 원화도(源花徒), 풍류도(風流徒)는 신라 말기의 학자 최치원(崔致遠, 857~?)이 난랑비(鸞郞碑) 서문에서 유교, 불교, 도교가 신라에 전래되기 이전부터 그 선조들이 생활 지침으로 삼아왔다고 하는 한국 고유의 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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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난랑비 서문
난랑비 서문에 나타나 있는 화랑도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에는 현묘한 도가 있으니 이를 풍류라고 한다. 이 풍류 사상은 유고와 불교와 도교를 포함한 것으로서, 많은 사람들을 교화시켰다. 가정에서 부모에게 효도를 다하고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것은 공자의 가르침과 같으며(충효), 모든 일을 순리에 따라 묵묵히 실행하는 것은 노자의 가르침과 같고(무위), 악한 행동을 아니하고 착한 행실만을 신봉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것은 석가모니의 가르침과 같다(선행)[1].
[편집] 다른곳에 나타나 있는 화랑도
신라인들이 유교, 불교, 도교의 사상의 내용을 이미 일생 생활 속에서 융해시키면서 살아 왔다는 최치원의 주장은 진감선사 비명(眞鑑禪師碑銘)에도 나타나 있다. 이것은, 신라인들이 유교와 불교, 그리고 다른 종교들을 함께 공부하며 살았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
[편집] 결론
결국, 신라인들은 어떤 특정한 종교나 사상에 치우쳐서 다른 종교나 사상을 비판하는 일이 없었으며, 여러 종교나 사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수용함으로써 진리 앞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여 주었다고 하겠다.
[편집] 참고문헌
- 대부분의 내용은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을 기초로 작성되었음.
- ↑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교육인적자원부, (2)한국 윤리의 전개
[편집] 같이보기
참고로 '화랑도'와 '풍류도'는 같은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