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자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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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 (惠慈, ? - 622년 2월 5일)는 고구려의 승려이다.
595년(영양왕 6년) 일본에 건너가 섭정이었던 쇼토쿠 태자의 사부가 되고, 이듬해 대신(大臣) 소가노 우마코(蘇我馬子)가 세운 호코지(法興寺)가 낙성되자 백제의 승려 혜총과 더불어 그 사찰에 있으면서 포교에 힘쓰다가, 615년 쇼토쿠 태자가 지은 소(疏)를 가지고 귀국하였다. 621년(영류왕 4년), 쇼토쿠 태자의 부음이 전해지자 재(齋)를 올려 명복을 빌며 이듬해 2월 5일에 자기도 죽으리라 예언했다. 그리고 바로 그 날 자신도 죽었다. 수의술(獸醫術)에도 능통하여 그 방면으로 일본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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