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미스테리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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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미스테리 극장은 대한민국의 민영방송 SBS에서 1997년 6월 14일 토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을 시작한 초자연 현상, 공포 체험 재연 프로그램이다. 당초 “토요 미스테리” 라는 이름으로 전파를 탔으나, 이후 “토요 미스테리 극장” 으로 프로그램 타이틀을 변경하였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던 MC는 배우 전무송이었다.
프로그램 방영 내내 내용의 자극성과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으며, 결국 부정적 여론과 시민단체의 항의에 의해 1998년 11월 14일 최종회로 프로그램은 폐지된다.
일본에서 한 가문의 여인들만 빚는다는 저주받은 원숭이 술과, 가수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애원"에 나타난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인의 정체를 추적한 에피소드 등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방송 당시 꾸준히 높은 시청률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였다.
현재(2008년 3월), 케이블 TV 채널인 CNTV에서 토요 미스테리 극장의 전편(70회)을 재방송하고 있다.
[편집] 유사 프로그램
SBS에서 " 토요미스테리극장 "을 방송하고 있던 당시, MBC측에서도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인 " 이야기속으로 "를 방영하였다. " 이야기속으로 " 또한 내용의 비현실성, 유해성 논란에 부딪혀 종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