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TV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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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TV 게임 시리즈는 닌텐도와 미츠비시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1977년 간단한 테니스(퐁) 게임 6종류가 내장된 컬러 TV 게임 6으로 처음 선보였다. 플레이어는 본체에 붙어 있는 다이얼 모양의 패들을 사용하여 조종하며 게임은 본체의 스위치로 선택했다. 또 흰색 케이스의 C형 건전지로 동작되는 모델도 있었는데 몇천개만 한정 판매했기 때문에 수집가들 사이에서 높은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일본에서의 판매가는 9,800엔으로 36만대가 판매되었다.
1978년 닌텐도는 컬러 TV 게임 15를 발매했다. 15개의 간단한 테니스 게임이 내장되어 있으며 2개의 컨트롤러가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이전보다 플레이하기 좋아졌다. 일본에서의 판매가는 15,000엔으로 70만대 가까이 판매되었다고 한다. 같은해 닌텐도는 컬러 TV 레이싱 112를 발매했는데 스위치 조합으로 이전의 컬러 TV 게임들과 비슷한 그래픽의 탑뷰 시점 게임을 112개 플레이 할 수 있었으나 각각의 게임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본체에 붙어있는 휠과 기어쉬프트로 컨트롤했으며 추가로 2개의 작은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일본 판매가는 12,800엔으로 16만대정도 팔렸다고 한다.
1979년 판매한 컬러 TV 게임 블럭깨기(ブロック崩し)는 아타리의 Breakout 게임을 본따서 만든 것으로 컬러 TV 게임 6과 같이 본체에 붙어있는 패들로 컨트롤했다. 일본 판매가는 13,500엔으로 40만대정도가 팔렸다고 한다.
1980년 판매된 컴퓨터 TV 게임은 TV 게임 시리즈의 마지막 제품으로 닌텐도의 아케이드 게임인 컴퓨터 오델로가 내장되어 있었다.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나 컴퓨터와 같이 대전할 수 있었지만 컴퓨터의 인공지능 수준은 그리 좋지 못했다. 일본 판매가 48,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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