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대의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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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작전(The Longest day)》 | |
감독 | 켄 아나킨, 베른하르트 빅키, 앤드류 마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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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대릴 F. 자눅 |
각본 | 제임스 존스, 데이비드 퍼살, 잭 세든 |
주연 | 에디 앨버트, 폴 안카, 리처드 베이머, 한스 크리스티앙 블레흐, 리처드 버튼, 레드 버튼, 숀 코너리, 멜 페러, 헨리 폰다, 존 웨인, 로버트 미첨 외 |
음악 | 모리스 자르 |
촬영 | 월터 워티츠, 장 부르고앵 |
언어 |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
IMDb 영화정보 |
《지상 최대의 작전》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소재로 1962년에 만든 전쟁 영화이다. 영어 원제는 "The Longest Day"다.
[편집] 영화 개요
미국 자본으로 제작된 영화이지만, 출연진은 미국, 영국, 독일에 걸쳐있으며, 대개 배우들의 출신국 배역을 맡았다. 즉, 미국 배우는 미국 측 인물을, 독일 배우는 독일 측 인물을 맡은 식이며, 감독 또한 미국, 영국, 독일 감독이 자국 장면을 담당하여 분할하여 촬영했다. 이 방식은 뒤에 《도라 도라 도라》와 《미드웨이》에서도 모방되었다.
특히 갓 창설된 NATO의 단합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당시 각국 정부와 군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다. 영화 자체는 다큐멘터리적인 기법으로 시간 순으로 촬영되며 사실을 보여주는 데 나름대로 충실했지만, 제작 의도는 다분히 정치적인 것으로 의심받았다(무기나 군장 류에대한 고증 문제 등은 이 당시만 해도 그렇게 비중있게 다뤄지지는 않았고, 대충 그 당시 분위기를 그럴듯하게 연출하는 정도였다).
[편집] 뒷 이야기
- 원제인 The Longest Day란 말은 작전 개시 전에 대서양 방벽 건설 책임자였던 독일의 에르빈 롬멜 원수가 방어시설을 점검하면서 "연합군이 상륙하면 첫 24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영화 첫 도입부에도 이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롬멜이 그런 말을 했는지 사실 여부는 불확실하다.
- 이 영화에 자극받은 프랑스인들은 당대 최고 인기 배우였던 알랭 들롱을 내세워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란 영화를 경쟁적으로 만들었다. 당시 프랑스는 북대서양조약기구와 협력은 하지만, 지휘는 받지 않는다는 노선을 견지하고 있었고, 이러한 정치적 입장이 두 영화의 제작에 반영되었다. (게다가 노르망디 상륙작전에는 프랑스의 역할은 사실 없었던 관계로 자존심이 상했던 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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