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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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裁縫-)은 천이나 가죽, 종이, 비닐 등을 실로 엮는데 사용하는 기계이다. 재봉기(裁縫機)나 바느질틀, 미싱(일본어: ミシン)이라고도 부른다. ‘미싱’이라는 표현은 영어의 ‘소잉 머신’(sewing machine)이 일본에 전해지면서, 뒷부분인 ‘머신’이 변하여 미싱이 되었다고 한다.
동력원으로는 발을 굴려 작동하는 수동식 재봉틀과 전기를 이용해 모터를 돌리는 자동식 재봉틀로 나눌 수 있다.
[편집] 원리
일반적인 가정용 재봉틀의 경우에는 재봉의 대상 위에서, 재봉틀의 바늘 구멍에 꿰인 실(윗실)이 바늘 채로 재봉의 대상을 관통한다. 대상 밑에는 아랫실이 있어, 관통시에 두 실을 교차하여 꿰멘다. 바늘이 다시 위로 돌아왔을 때에 재봉 대상을 다음 재봉 측으로 옮긴 뒤, 다시 바늘이 관통한다. 이러한 동작을 기계에 의하여 연속적으로 실시하여 재봉하게 된다. 각 부품에는 노루발과 같은 고유한 이름이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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