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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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타올은 한국에서 김필곤에 의해 발명된 목욕할때 쓰는 때를 미는 수건이다. 부산에서 직물공장을 운영하던 김필곤은 비스코스 레이온 원단을 이용하여 때를 미는데 쓰기에 적합한 수건을 만들어 내었다. 이전에는 수건을 말아 쓰거나 돌을 안에 넣어 감아 사용하였으나 이태리 타올의 거친 질감은 한국인의 목욕습관에 알맞게 때를 미는 데 적당하였다. 대중 목욕탕이나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태리란 이름이 붙게 된 이유는 사용한 원단이 이탈리아제이였기 때문이며 정작 이탈리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편집] 특징
비스코스 레이온으로 만든 거친 질감의 천을 손바닥 만한 크기로 만든것이며 보통은 주머니 처럼 안쪽에 손을 집어 넣어 사용하게 끔 되어 있으며 녹색에 검은 네줄이 들어가 있는것이 가장 잘알려진 형태이다. 최근에는 길다란 형태나 스펀지를 결합한 형태, 다양한 색상의 이태리 타올이 시중에 나와있다.
[편집] 특허
1962년 대한민국 특허청에 실용신안권으로 등록되었으며 1976년에 권리가 소멸되어 현재는 누구나 만들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한국에서 특허를 이용하여 유사제품 생산자로 부터 법적 보호를 받게 되어 발명자가 큰 이윤을 얻게 된 대표적인 성공사례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