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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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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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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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등급 | ||||||||||||||
멸종위기등급: 위기 | ||||||||||||||
생물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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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
Ginkgo biloba 린네 |
은행나무(銀杏—,Ginkgo biloba)는 겉씨식물에 속하는 나무이다. 연관종이 없는 특별한 종으로 은행나무문에 속하는 유일한 종이다. 살아있는 화석의 예로 종종 언급된다.
야생 상태의 은행 나무는 멸종된 것으로 몇백년간 알려져 왔으나 중국 저장 성에 일부가 발견되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오래 전부터 인간의 활동이 있던 곳이라 자연 상태의 나무인 지는 분명치 않다.
목차 |
[편집] 생장
다 자란 은행나무는 10~15m에 이르나 간혹 40m까지 자라는 것도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는 용문사 은행나무로 천연기념물 제30호 이며 나무의 나이는 약 1100년으로 높이 41m 둘래 11m에 이른다. 용문사 은행나무는 신라의 마의태자가 심었다는 설과 의상대사의 지팡이가 자란 것이라는 설이 전해진다.[1]
[편집] 잎
가운데가 터진 부채꼴 모양의 잎이 달린다. 잎의 모양이 오리발을 닮았다고 하여 은행나무를 압각수(鴨脚樹)라고도 한다. 몸에 새 잎이 돋고 가을에 노랗게 단풍이 물든 후 낙엽을 떨군다. 은행잎에서 추출되는 징코플라본글리코사이드는 혈액순환 개선제로 쓰인다.
[편집] 열매
은행나무는 암수 딴그루이며 봄에 피는 꽃은 3mm 내외 크기로 관찰하기는 힘들다. 가을에 암그루에 노란색 열매를 맺는다. 은행의 열매는 과육성분의 외피안에 단단한 껍질을 지닌 백과가 들어 있다. 노란색의 외피는며 악취를 풍기며 비오볼이라는 물질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킨다. 백과 안에 있는 씨를 먹는다.[2]
[편집] 줄기
은행나무의 줄기는 곧게 자라며 수피는 그물모양으로 갈라져 우둘투둘하다.
[편집] 문화
- 영화: 은행나무 침대
[편집] 화석
은행나무는 고생대 페름기부터 화석이 발견된다. 쥐라기와 백악기에는 로라시아 대륙에서 번성했다. 그러나 그 이후 급격히 자취를 감춰, 팔레오세에 오면서는 Ginkgo adiantoides 종 하나만이 발견된다. 플리오세 말에 오면서는 중국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화석이 발견되지 않는다.
[편집] 주석
[편집]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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