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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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일본어: 英雄伝説 에이유 덴세쓰[*], 영어: The Legend of Heroes) 시리즈는 일본의 컴퓨터 게임 개발사인 니혼 팔콤사의 일본식 판타지 컴퓨터 롤플레잉 게임이다. 일본내에서는 PC9801/Windows용으로 개발되어 큰 인기를 얻었고 콘솔과 모바일용으로도 컨버전되었다. 치밀한 이야기 전개와 게임성으로 국내에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영웅전설은 처음에 ‘드래곤 슬레이어’시리즈의 여섯번째 작품으로 선보였지만 큰 인기를 얻어 후속편이 제작되면서 시리즈물의 이름으로 자리를 잡았다. 두번째 작품인 영웅전설2 까지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영웅전설3부터 독립된 '영웅전설'시리즈로 선보이게 되었다. 국내에 발매되지 않은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1이 Windows로 이식된 『신영웅전설』부터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이름은 빠지게 된다.
목차 |
[편집] 시리즈 연혁
-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 (1989년)
-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II (1992년)
- 영웅전설III 하얀마녀 (1994년)
- 영웅전설IV 주홍물방울 (1996년)
- 영웅전설V 바다의 함가 (1999년)
- 영웅전설VI 하늘의 궤적 (2004년 6월 24일)
-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2006년 3월 9일)
-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he 3rd (2007년 6월 28일)
- 보충설명
-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판에서 『영웅전설VI 하늘의 궤적』의 제목이 『영웅전설VI 하늘의 궤적 FC』로 변경되어 발매되었다.
- 『영웅전설VI 하늘의 궤적 SC』는『영웅전설VI 하늘의 궤적』의 후편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으며, 영웅전설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 아니다.
- 원래 기획상 영웅전설Ⅵ는 하나의 작품으로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시나리오가 너무 길고 개발기간도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졌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중간에 FC(First Chapter)와 SC(Second Chapter)로 나누게 되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그 때문에 FC의 엔딩이 새로운 스토리(SC)의 시작이라는 형태로 되어있다.
- 『영웅전설III 하얀마녀』는 PC판, 세가 새턴판, 플레이스테이션(PS)판,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판이 있지만 세가새턴판과 PSP판에서 차이가 있다. 먼저 발매된 세가새턴판에서 히로인(크리스)의 머리모양은 짧은 단발이었지만, PSP판에서 포니테일로 바뀌어져 있다.
- 『영웅전설IV 주홍물방울』은 PC98판에서 Windows판으로 이식되면서 많은 시스템의 변경이 이루어졌다. PC98판에선 게임의 진행에 따라 시나리오가 변화하는 방식이었지만, Windows판에선 정해진 시나리오를 따라가는 형식으로 바뀌었고 필드에서도 저장이 가능해졌으며, 필살기의 추가 같은 변경점이 있다.
[편집] 시리즈 소개
영웅전설은 크게 세 시리즈로 나눌 수 있다. 1·2편은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 3~5편은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6 이후는 《영웅전설 천공의 궤적》이다. 같은 시리즈에 속한 작품끼리는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줄거리가 이어지거나 같은 인물이 등장한다. 게임 시스템도 비슷하다.
[편집]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 시리즈
[편집] 세계관
영웅전설I, Ⅱ의 무대가 되는 이셀하사는 대륙 중앙의 위치한 파렌 왕국, 서쪽의 온리크 공국, 남쪽의 라느라 왕국, 남동쪽의 솔디스 왕국, 북동쪽의 모레스톤 공화국의 5개의 국가로 이루어져있다. 영웅전설Ⅱ 에 등장하게 되는 파게스타는 이셀하사의 지하에 위치한 지저 세계로 5개의 국가가 있는 이셀하사와는 달리 파게스타 제국으로 통일되어 있다. 20억년전 지상에 살던 사람들이 현 파게스타 사람들의 조상이며 고도의 문명을 이루었지만 파괴신 아그니자가 나타나 지상을 파괴해 현재의 파게스타로 이동하였다.
[편집] 영웅전설 I
[편집] 개요
영웅전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자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며,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의 6번째 작품. 이셀하사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파렌왕국의 왕자 세리오스가 주인공이다.
- 1989년에 PC-8800판 발매를 시작으로 PC각 기종, 가정용 게임기에도 이식되었다. 2001년에 리메이크작인 신 영웅전설이 출시되었다.(한국어판은 나오지 않음) 2005년 1월에는 모바일 영웅전설이 출시 되었다.
[편집] 줄거리
어느 날 밤, 파렌왕국의 수도 루디아가 몬스터에게 습격당한다. 몬스터는 물리쳤지만, 그 혼란한 와중에 국왕 아스엘이 살해당한다. 당시 6세였던 왕자 세리오스는 16세가 되어 왕위를 계승하기까지 엘아스타 마을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그리고 10년후 왕위계승일을 약 2개월을 남긴 어느 날, 엘아스타가 몬스터에게 습격당한다. 어찌하여 도망친 세리오스는 몬스터를 뒤에서 조종하는 자가 파렌왕국의 섭정인 아크담이란 것을 알게 된다. 세리오스는 여행에서 만난 동료들과 함께 아크담의 야망을 막을 것을 결심한다.
[편집] 영웅전설 Ⅱ
[편집] 개요
영웅전설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자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 시리즈의 2번째 작품. 전작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의 후편에 해당하며, 전작에서 20년 후의 이야기이다. 전작의 주인공인 세리오스의 아들 아틀라스가 주인공이며 전작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한다. 지상의 이셀하사와 지하의 파게스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개발 시기 : 1992년 PC게임 영웅전설 2(도스용)이 발매되었고, 그 이후로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되지 않음.
[편집] 줄거리
아그니자를 물리친 후, 세리오스는 디나와 결혼하여 파렌왕국의 왕이 되었다. 세리오스와 디나의 사이에 왕자가 태어나, 아트라스라는 이름이 붙여진다. 그로부터 약 16년후, 아그니자가 쓰러진지 2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 아트라스는 16세 생일을 맞이하려 하고 있었다.
그런 어느 날, 이셀하사 전토에 걸친 대지진이 일어나 각 지방이 심각한 피해를 입게된다. 피해 복구가 끝날 무렵, 아트라스는 세리오스에게서 각지의 지도자들에게 친서를 전해주라는 부탁을 받아 여행을 떠나게 된다.
아트라스가 라느라 왕국을 방문하고 있던 때에 갑자기 세계 각지의 「용의 알」에서 몬스터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아트라스와 그 원인을 알아내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여행으로 만난 동료들과 함께 조사를 시작한다. 그러던 중 아트라스 일행은 이셀하사의 지하에 있는 파게스타라는 세계와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편집] 가가브 트릴로지 시리즈
가가브 트릴로지는 영웅전설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에서 다섯번째 작품 『하얀마녀』, 『주홍물방울』, 『바다의 함가』 세 작품을 가리키는 말이다.
세 작품 모두 가가브라고 불리는 커다란 균열로 분단되어있는 같은 세계가 이야기의 무대이며, 각 지역은 티라스일(『하얀마녀』의 무대), 엘 필딘(『주홍물방울』의 무대), 벨트루나(『바다의 함가』의 무대)라고 불리고 있다. 시대의 흐름은 『주홍물방울』(가가브력 937년), 『바다의 함가』(가가브력 943년), 『하얀마녀』(가가브력 992년)의 순서로 되어 있다. 가가브력이란 세 작품의 공통적인 연호이다. 각각 독립된 이야기로 되어 있지만, 작품을 넘나드는 연결점이 존재한다.
[편집] 영웅전설 Ⅲ 하얀마녀
가가브력 992년 티라스일. 쥬리오와 크리스는 라크픽 마을의 성년식인 순례 여행을 떠난다. 순례 여행이란, 티라스일의 각지에 퍼져있는 샤리네라고 불리는 사당에 있는 마법의 거울을 모두 돌아보는 것이다. 여행 도중 두명은 하얀 마녀라고 불린 여인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된다. 가가브 트릴로지 시리즈의 첫번째 시리즈이며, 시간 배경상 가가브 트릴로지의 세번째 이야기이다.
- 개발 시기 : 1994년 PC게임 영웅전설 3(도스용), 1999년 신영웅전설 3(윈도우용, 한국어판은 인터소프트에서 1999년 하반기에 출시), 2004년 PSP 영웅전설3 (한국어판 나오지 않음), 2006년 8월 모바일 영웅전설 3 등으로 발매되었다.
[편집] 영웅전설 Ⅳ 주홍물방울
가가브력 936년 엘 필딘. 어빈이 친구 마일과 함께 8년전에 헤어진 동생인 아이멜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여행 도중, 어빈은 발두스와 오크툼이라는 신들의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가가브 트릴로지 시리즈의 두번째 시리즈이며, 시간 배경상 가가브 트릴로지의 첫번째 이야기이다.
- 개발 시기 : 1996년 PC게임 영웅전설 4(도스,윈도우용), 2000년 신영웅전설 4(한국어판은 아루온 게임즈에서 서비스중), 2005년 PSP 영웅전설 4(한국어판 나오지 않음), 2007년 5월 모바일 영웅전설 4(신영전4 제외) 등으로 발매되었다.
[편집] 영웅전설 Ⅴ 바다의 함가
가가브력 943년 벨트루나. 음유시인인 폴트, 우나, 멕베인 3명이 레오네가 완성한「수저(水底)의 멜로디」가 새겨져있다는 24개의 공명석을 찾으러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가가브 트릴로지 시리즈의 세번째 시리즈이며, 시간 배경상 가가브 트릴로지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편집] 천공의 궤적 시리즈
- 이 부분의 본문은 영웅전설 VI 천공의 궤적입니다.
가가브 시리즈에 이은 영웅전설의 새로운 시리즈로서 FC, SC, TC(the 3rd) 세 편이 있다. 총과 비행선이 등장하는 등 이전 시리즈에 비해 배경이 다소 근대풍이고, 2차원을 벗어나 3차원 그래픽을 도입하였다. FC와 SC는 소녀가 주인공인 것이 특징이고, TC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20대 주인공이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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