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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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례(梁貞禮, 1977년 5월 7일 ~ )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친박연대의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되면서 최연소 국회의원을 기록하였다.
안양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경영법무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1] 선관위에 제출된 경력은 '새시대 새물결 운동본부' 여성청년 간사, 사단법인 건풍사회복지회 연구관을 지낸 것이다. 하지만, 양정례의 어머니 김순애(건풍건설을 운영하는 재력가)가 이 두 단체의 공동의장과 이사장직을 맡고 있고, '새시대 새물결 운동본부'는 사실상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지지하는 전국조직이며, 건풍사회복지회는 어린이집 위탁운영 외에 어떤 사회복지사업을 해왔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 등, 뚜렷한 사회활동이나 정치경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비례대표 1번으로 선정된 것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2][3]
따라서,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거액의 특별당비를 납부했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검찰의 수사를 받았고,[4] 검찰에서는 공천의 대가가 17억원이라 판단하여[5] 어머니 김순애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으나 법원에서 기각되었다.[6] 이에 대해 친박연대는 과잉수사라며 반발했다.[7] 양정례는 검찰 수사 과정에서 강압 수사를 받았다고 폭로했으나 검찰 측은 근거 없는 폭로라고 일축했다.[8] 검찰에서는 보강 수사를 실시한 후 영장을 재청구하기로 하였다.[9]
[편집] 참고 자료
- 구영식. "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 '수상하다'", 《오마이뉴스》, 2008년 4월 7일. 2008년 4월 10일에 읽어봄.
[편집] 주석
- ↑ 하어영. "양정례 당선자 “사회복지 전문가”라더니…경력·학력 복지 무관", 《한겨레》, 2008년 4월 15일. 2008년 4월 15일에 읽어봄.
- ↑ 임용빈. "양정례 당선자 어머니,김순애씨는 누구인가?", 《투데이포커스》, 2008년 4월 14일. 2008년 5월 18일에 읽어봄.
- ↑ 조철희. "최연소 당선자 양정례, 학력·경력 의혹", 《머니투데이》, 2008년 4월 12일. 2008년 5월 18일에 읽어봄.
- ↑ "검찰, ‘양정례 당선자 의혹’ 본격 수사", 《한겨레 (연합뉴스 인용)》, 2008년 4월 15일. 2008년 5월 17일에 읽어봄.
- ↑ 이상언·정효식. "검찰 ‘17억원 주고 공천 딴 거래’ 판단", 《중앙일보》, 2008년 5월 2일. 2008년 5월 18일에 읽어봄.
- ↑ "양정례 어머니 김순애씨 구속영장 기각", 《한겨레 (연합뉴스 인용)》, 2008년 5월 2일. 2008년 5월 18일에 읽어봄.
- ↑ "친박연대 '양정례 수사' 검찰 항의방문", 《조선일보 (연합뉴스 인용)》, 2008년 5월 16일. 2008년 5월 17일에 읽어봄.
- ↑ 차대운. "검찰 "양정례 모녀 수사 녹음녹화 돼있다"", 《연합뉴스》, 2008년 5월 9일. 2008년 5월 17일에 읽어봄.
- ↑ 정원수. "검찰, 양정례씨 어머니 영장 주내 재청구", 《동아일보》, 2008년 5월 12일. 2008년 5월 18일에 읽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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