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프 폰 하르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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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폰 하르낙(Adolf von Harnack 1851년 5월 7일~1930년 6월 10일)은 독일의 자유주의 신학자이자, 교회사 연구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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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신학
[편집] 신학적인 업적
1873년부터 1912년까지 많은 종교 논문을 썼으며, 사회적인 복음을 주창했다. 19세기 독일교회에는 더욱 고도화된 성서비평학이 왕성했으며, 성서(성경)과 역사적 예수에 대한 역사비평적인 방법이 표준화되었다. 이는 모두 하르낙의 업적을 따르는 것이다. 하르낙은 초대 기독교 문서들에 대한 그리스 철학의 영향을 캐내었으며, 초대 교회의 독트린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요한 복음서를 배척하고 공관 복음서를 중시했다.
[편집] 사도신경 수용논쟁 참여
근대 유럽교회에서는 사도신경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사도신경이 정말 사도로부터 계승(사도적 전승)되었는지, 기독교 교리를 충분히 설명하는지, 신화적 표현들을 기독교신앙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에 대해 의문이 든 것이다. 정통주의기독교인들도 사도신경의 교리적 불충분성이 지적했다. 결국 1871년 세례 집전시 어느 목사가 사도신경을 사용하지 않아, 성직을 해임당할 정도로 사도신경수용논쟁은 독일 개신교회내에서 치열해졌고, 아돌프 폰 하르낙은 이 문제에 대해 개입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는 사도신경을 대신한 신경(Creed)을 가져도 된다고 보았으며,예수의 동정녀 탄생을 비롯한 일부 내용에 대해 비판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일부에서의 해석과는 달리, 사도신경 수용에 대해서는 반대한 것은 아니다 .단지 사도신경의 문자적 해석을 해야만 믿음 좋은 신자이거나 성숙한 신학을 가진 것은 아니며, 사도신경의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동의한다면 기독교인으로 남을 수 있다고 보았다. 즉, 사도신경 수용을 강제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 것이지, 사도신경을 반대한 것은 아니다.[1]
[편집] 분류
- ↑ 《이야기교회사》/이성덕 지음/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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