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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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헌(宋鍾憲, 일본식 이름: 野田鍾憲[1], ? ~ 1949년)은 송병준의 아들이며 일제 강점기에 조선귀족 작위를 받았다.
1921년 송병준이 설립한 조선소작인상조회에 20명의 발기인 중 한 명으로 참여했다.[2]
1925년 송병준이 사망하자 그의 백작 작위를 물려받았고, 1945년 3월 일본 귀족원 의원으로 임명되었다.[3]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에 포함되었다.
송종헌의 손자 등 후손들은 일제 강점기에 송병준이 일본 정부로부터 받은 여러 곳의 토지와 관련하여 수차례 소송을 낸 바 있다.[4]
2007년 대한민국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는 송종헌과 송병준의 재산을 국가로 환수하기로 결정했다.[5]
[편집] 가족 관계
[편집] 참고자료
- 반민족문제연구소 (1993년 2월 1일). 〈송병준 : 이완용과 쌍벽을 이룬 친일매국노 제1호 (강창일)〉, 《친일파 99인 1》. 서울: 돌베개. ISBN 9788971990117.
[편집] 주석
- ↑ 백기완, 송건호, 임헌영 (2004년 5월 20일). 해방전후사의 인식 (1). 서울: 한길사, 287쪽. ISBN 8935655422.
- ↑ 크레믈린 (2006년 7월 28일). [송종헌]친일적 성격의 어용 소작인 단체 창립 후 착취.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2007년 11월 28일에 읽어봄.
- ↑ 1945년 3월~: 반민족문제연구소 (1993년 2월 1일). 〈박상준 : ‘불가능한 독립’ 대신 ‘행복한 식민지’ 택한 확신범 (김도형)〉, 《친일파 99인 1》. 서울: 돌베개. ISBN 9788971990117.
- ↑ 《주간한국》 (2005.1) 끝나지 않은 친일 논란 - 송병준 후손 VS 민영환 후손
- ↑ 이민정. "재산 환수되는 친일파 9인은 누구? - 권중현·이완용 등 을사오적 중 일부 포함", 《오마이뉴스》, 2007년 5월 2일. 2008년 5월 22일에 읽어봄.
- ↑ 《중앙일보》1995년 2월 10일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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