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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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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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국가 | 대한민국 |
장르 | 록 |
활동시기 | 1977년 ~ 1997년 |
웹사이트 | 산울림 |
구성원 | |
김창완 (기타, 보컬) 김창훈 (베이스 기타) 김창익 (드럼) |
산울림은 김창완, 김창훈, 김창익 친형제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록 밴드이다. 기타와 보컬은 첫째 김창완, 베이스는 둘째 창훈, 드럼을 막내인 창익이 맡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록장르의 그룹이며 1970년대말 1980년대초로 이어지는 그룹사운드 시대를 연 선구자이기도 하다. 당시 트로트가 주류를 이루던 가요계에서 신선한 멜로디와 창법을 소개하였으며 앨범 전체가 하나의 콘셉으로 잘 연결된 구성을 가졌었다.
목차 |
[편집] 역사
둘째 창훈이 대학에 들어간 기념으로 부모님이 약속한 피아노 대신에 드럼을 요구하여 세 형제가 취미로 연주를 하게 된다. 1977년 제1회 MBC 대학가요제에 무이(無異)라는 이름으로 문좀 열어줘라는 곡으로 예선에 참가하여 1등을 했으나, 맏형인 김창완이 이미 졸업한 상태였기 때문에 본선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1등인 대상을 수상한 샌드 패블즈의 〈나 어떡해〉는 둘째 김창훈이 작사 작곡하여 준 것으로, 산울림의 2집에 다시 리메이크되어 담기기도 한다.
세 형제가 기념으로 취입한 첫 앨범의 〈아니벌써〉가 히트하여 김창완을 제외한 두 형제가 군대를 가게 되기 전까지 2년 반 정도 세 형제로 활동하였다. 이후 맏형인 김창완에 의해 혼자 꾸려지며 명맥을 유지하고, 나머지 두 형제는 일반 회사생활로 돌아간다. 1997년과 2006년에 김창완과 나머지 두 형제가 다시 모여 앨범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들이 모두 모인 마지막 공연은 2006년 7월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을 하였다.
2008년 1월 29일 형제중 막내인 김창익이 캐나다 벤쿠버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편집] 앨범 목록
- 1집 《아니벌써》1977년
- 2집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어느날 피었네》1978년
- 3집 《내 마음/그대는 이미 나》1978년
- 4집 《특급 열차/우리강산》
- 5집 《한낮의 모래시계/이렇게 갑자기》
- 6집 《조금만 기다려요/어느 비내리던 날》
- 7집 《가지마오/하얀달/청춘》1981년
- 8집 《새야 날아/내게 사랑은 너무 써》1982년
- 9집 《웃는 모습으로 간직하고 싶어/멀어져간 여자》1983년
- 10집 《너의 의미/지금 나보다/꿈이야 생각하며 잊어줘》1984년
- 11집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슬픈 장난감》1986년
- 12집 《아다지오/꿈꾸는 공원/추억》1991년
- 13집 《무지개》1997년
[편집] 수상
- 1978년 TBC 가요대상 중창부문
- 1981년 KBS 가요대상 중창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