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종묵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민종묵(閔種默, 1835년~1916년)은 조선 말기의 관료이며 일제 강점기에 조선귀족 작위를 받았다.
명성황후와 같은 가문으로, 본래 대제학을 지낸 민승세의 아들이나 민명세에게 입적되었다. 할아버지는 민사부이다.
1874년 과거에 급제한 뒤 벼슬길에 올라 대사성, 한성부우윤, 병조참판, 이조참판, 대사헌 등으로 중용되었다.
갑신정변 이후에는 판서 벼슬을 지냈고, 의정부 개편 후에도 외부대신과 탁지부대신에 임명되었다.
1910년 한일 병합 조약 체결 후 일본 제국 정부로부터 남작 작위를 받았다.
2002년 발표된 친일파 708인 명단과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에 자신의 작위를 물려받은 아들 민철훈과 함께 선정되었다.
2006년 대한민국 정부가 조사, 발표한 일제 강점기 초기의 친일반민족행위 106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편집] 참고자료
-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2006년 12월). 〈민종묵〉, 《2006년도 조사보고서 II - 친일반민족행위결정이유서》, 249~256쪽. 발간등록번호 11-1560010-0000002-10.
분류: 1835년 태어남 | 1916년 죽음 | 조선의 문신 | 과거 급제자 | 대한제국의 관료 | 조선귀족 | 친일파 708인 명단 수록자 |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 대한민국 정부 발표 친일반민족행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