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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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은 두만강을 통해 중화인민공화국과 국경을 접한다. 무산읍과 6개의 노동자구, 15개의 리로 구성되어 있다. 무산선과 백무선이 무산군을 지난다.
무산군은 함경산맥 북서쪽 백무고원의 일부로서 험한 산이 솟은 내륙 지역이다. 군 면적의 90퍼센트 이상이 산간 지대이며 사람이 살지 않는다. 함경북도 지역에서도 가장 추운 지역이다.
철광 산업과 통나무 벌목, 감자 농사가 오랫동안 주요 산업이었다. 북조선 최대의 철광산 중 하나인 무산광산도 이 곳에 있다. 인구는 20만 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나, 방문해 보니 유령 도시처럼 비어 있고 공장과 광산도 폐쇄되었다는 증언도 있어 정확한 실상은 알 수 없다.
량강도 대홍단군은 본래 무산군의 일부 지역이었다. 북조선에서 대형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을 세워 크게 기념하는 무산지구전투는 1939년 김일성의 항일 부대가 현재의 대홍단군 지역인 무산군으로 진격해 들어와 군사 작전을 벌인 사건이었다.[1]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주석
- ↑ 이창기. "연변에서 만난 김일성 부대의 흔적들 - <광복60주년기념 만주항일유적답사> 홍기하 전투", 《오마이뉴스》, 2005년 8월 31일. 2008년 6월 2일에 읽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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