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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Rook)은 체스의 기물들 중 하나이다. 나이트 혹은 비숍보다 가치 있고, 퀸보다는 덜 가치 있는 기물로 평가된다. 이동 방법은 장기의 차와 같으며, 다른 말이 막고 있으면 이동할 수가 없다. 타워라고도 하지만 정식 명칭은 아니다.
[편집] 초기배치
백 룩은 a1과 h1, 흑 룩은 a8과 h8에 배치한다.
- 기보상에는 R로 나타낸다.
- 캐슬링에 관해서는 룩의 이동이 아니라 킹의 움직임으로 되어 있다.
[편집] 기본적인 기물의 움직임
- 움직임의 기본
- 종・횡의 방향의 임의의 칸으로 얼마든지 이동 할 수 있다.
- 그림1 : 이동 할 수 있는 칸에 적의 기물이 있는 경우 그 기물을 뺏을 수 있다.
-
- 뺏은 후에는 그 기물이 있던 칸으로 이동한다.
- 그림2 : 아군의 기물이 있는 칸으로는 이동 할 수 없다.
- 그림3 : (적/아군에 관계없이)다른 기물을 뛰어 넘을 수 없다.
[편집] 룩의 가치
| |
킹 |
퀸 |
룩 |
비숍 |
나이트 |
폰 |
| 기물의 가치 |
∞（무한대） |
9 |
5 |
3 |
3 |
1 |
- 이 평가는 절대적이지 않으며 국면에 따라 기물의 가치는 변화한다.
[편집] 룩의 특색
- 룩은 체스의 초반전에는 통상적으로 그다지 활약 할 수 없다. 하지만 중반전 및 종반전에는 그 존재감을 늘려간다. 특히 종반전에는 (킹을 제외한 기물 중에서) 폰과 룩이 남을 확률이 매우 높다.
- 룩은 때때로 단독으로 적의 킹을 체크메이트 할 수 있다. 이것은「Back rank mate」라고 부르며, 실전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Seventh Rank Rook
- 룩을 적진의 7열에 침입시키면 중반전과 종반전에서 상당한 우위에 설 수 있다. 이 것은「seventh rank rook」이라고 불리고 있다. 특히 룩 2개를 7열로 올린 형태는 이상적인 공격형태의 하나이다.
- 흑측일 경우 룩을 2열에 침입시키는 형태가 된다.
[편집] 루키
「신인」을 가리키는 영어의 루키 (rookie)는 이 룩에 유래한다. 이것은 룩이 체스의 기물 중 가장 늦게 전개하기 때문에 다른 기물에 의해「나중에 발휘하는 존재」(신참)이 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