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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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줄여서 디카, digital camera)는 필름 없이 전자 센서를 이용하여 영상을 감지하여 그 영상정보를 JPEG, TIFF, RAW, GIF 등의 디지털 이미지 파일 형식이나 MPEG, DV, MJPEG 등의 디지털 동영상 파일 형식으로 저장하는 사진기를 말한다. 동영상 촬영이 주 목적인 카메라는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정지영상 촬영이 주 목적인 카메라는 디지털 스틸 카메라라고 부른다. 보통 디지털 카메라라고 하면 주로 디지털 스틸 카메라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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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촬영 원리
렌즈를 통해서 받아들여진 빛은 일반 필름 카메라의 필름 역할을 하는 CCD 이미지 센서나 CMOS 이미지 센서에 닿게된다. 센서는 수십만개-수억 개의 화소들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빛(광자)이 이 화소들에 닿으면 전하(electric charge)로 변환되고 디지털 카메라는 이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여 플래시 메모리 등의 기억장치에 저장한다.
[편집] 저장 및 전송
촬영된 사진은 컴퓨터에 전송해 파일 형태로 저장되거나, 프린터를 이용해 출력할 수 있다.
[편집] 장단점
[편집] 장점
- 사진을 찍은 직후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편집과 전송이 쉽다. 복사본을 쉽게 만들 수 있다.
- 컴팩트 필름 카메라보다 작게 만들 수 있다.
- ISO(감광 속도)를 바꿀 수 있고, DSLR의 경우 높은 ISO에서 필름에 비해 화질이 월등히 뛰어나다. 디지털 이미지 센서의 경우 필름에 비해 양자 효율이 월등히 높다. [1]
- 필름은 장시간 노출시 상반칙 불궤(reciprocity failure) 현상을 가지고 있어 많은 천체 사진가들은 디지털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다. [2]
- 최근 출시되는 고급형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촬상면적이 동일한 필름과 비교했을 경우 해상력이나 전체적인 화질에서 앞선다는 것이 중론이다. 즉, 35mm 필름과 캐논 EOS-1Ds를 비교했을 때, 캐논 EOS 1Ds의 해상력 및 화질이 35mm 필름을 앞서고, 캐논 EOS 1Ds는 사실상 중형 필름과 비슷한 화질을 가진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3]
(참고 : 위에서 제시된 실험결과의 판단에는 몇 가지 고려하여야 할 사항이 있다. 첫째, 대상이 되는 필름, 둘째, 사용한 스캐너, 셋째, 인쇄한 프린터, 넷째, 서로 상이한 렌즈. 필름은 그 종류와 메이커에 따라 특성이 다양하며, 스캐너 역시 필름의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전자적으로 옮겨오지 못한다(우열의 문제 이전에, 스캐너 자체의 특성을 반영할 수 밖에 없다). 렌즈에 따른 화질의 차이는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애초부터 전자적 결과물을 생성하는 디지털 카메라와, 필름의 자체적 결과가 아닌 재가공된 결과물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디지털카메라 vs. 필름이 아닌, 디지털카메라 vs. 스캐너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디지털인화된 디지털카메라의 결과물과 전통적인 광학적 처리 방식으로 인화된 필름카메라의 결과물을 동일 사이즈로 확대 비교하는 방식이 보다 더 타당한 비교일 것으로 생각된다. 실험을 실시한 저자는 광학처리 결과에 대하여 이제는 모든 면에서 디지털카메라가 더 우위에 있다. 라고 단정하고 있지만 논란의 소지가 매우 큰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해당 실험결과에서 사용한 필름은 네가티브 필름이었다. 네가티브 필름은 필름 베이스가 연한 오렌지색을 띄는데, 그 어떤 스캐너도 모든 네가티브 필름의 서로 상이한 오렌지 베이스를 완벽하게 보상한 결과물을 내주지 못한다)
이러한 장점들이 있어 기존의 필름카메라를 빠르게 대체해 가고 있다.
[편집] 단점
- 악천후에서 오동작 가능성이 있다. 전자회로는 습기에 약하며 극히 낮거나 높은 온도에서 오작동 가능성이 있다.
- 필름카메라보다 대용량의 배터리가 필수적이다. 완전 수동 카메라는 광도 계측계를 쓰지 않으면 완전히 건전지 없이 동작한다.
-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필름카메라에 비해 화질이 낮다는 것이 단점이다.
- B셔터 등에서 상대적으로 불량화소가 많이 발생한다.
- 대부분의 카메라에서는 크롭 화소(필름의 면적보다 작은 화소면적)을 채택해서 망원에는 유리하고 광각에서는 불리하다.
[편집]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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